사무엘하 14장 압살롬이 돌아왔어요
요압의 계획 💡
1 군사령관 요압(Joab)은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2-3 요압이 드고아(Tekoa — 예루살렘 남쪽의 작은 마을)에서 지혜로운 여인을 데려왔어요. 그리고 왕에게 할 이야기를 가르쳐 주었답니다.
지혜로운 여인의 이야기
4-7 그 여인이 왕 앞에 와서 이야기했어요.
“저는 과부입니다. 아들이 둘이었는데, 두 아들이 다투다가 한 아들이 다른 아들을 죽였어요. 이제 집안사람들이 남은 아들마저 처형하려 합니다. 그러면 제 남편의 이름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말아요.”
8-11 다윗이 여인에게 말했어요. “내가 명령을 내리겠소. 그 아들에게 아무도 손대지 못할 것이오.”
비유가 다윗을 향했어요
12-13 여인이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 “왕이시여, 그렇다면 왜 왕께서는 쫓겨난 아들 압살롬을 돌아오게 하지 않으십니까?”
14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죽습니다. 하나님은 쫓겨난 사람이 영영 버려지지 않도록 방법을 마련해 주세요.”
18-20 다윗이 물었어요. “이것이 요압의 생각이오?”
여인이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네, 요압이 저를 보냈습니다.”
이 지혜로운 여인은 비유로 다윗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직접 말하기 어려울 때 이야기로 돌아가면 마음이 더 잘 열리기도 해요. 나단 선지자도 비슷하게 했지요.
압살롬이 돌아왔어요!
21-23 다윗이 요압에게 말했어요. “그럼, 압살롬을 데려오너라.”
요압이 그술로 달려가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어요.
24 하지만 다윗은 이렇게 말했어요.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가게 하여라. 내 얼굴은 볼 수 없다.”
압살롬은 집에 돌아왔지만, 이 년 동안 아버지 얼굴을 보지 못했어요.
압살롬의 멋진 머리카락
25-26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었어요.
특히 머리카락이 아주 길고 두꺼웠어요. 해마다 한 번 깎는데 그 무게가 무려 2킬로그램이 넘었답니다.
압살롬의 머리카락은 아주 특별했어요. 그런데 이 특별한 머리카락이 나중에 뜻밖의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어떤 일이 생길까요?
27 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태어났어요. 딸 이름도 다말이라고 지었어요. 고모의 이름을 잊지 않고 물려준 거예요.
아버지와 다시 만났어요
28-33 압살롬이 예루살렘에서 이 년을 살았는데도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어요.
압살롬이 요압을 통해 아버지께 메시지를 보냈어요. “죄가 있다면 벌을 받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 것은 싫어요.”
요압이 왕에게 전하자, 다윗이 드디어 압살롬을 불렀어요.
압살롬이 아버지 앞에 엎드리자, 다윗이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어요.
다음 장에서는 — 압살롬이 돌아왔지만, 마음속에는 다른 생각이 자라고 있었어요. 전차를 마련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기 시작한답니다.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