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장 성전 짓기가 시작돼요! 🌲
두로 왕 히람이 친구가 되다
1 두로(Tyre)라는 나라의 왕 히람(Hiram)이 솔로몬이 왕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히람은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을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친구였어요.
그래서 솔로몬에게도 반갑게 사신을 보내왔답니다.
2-6 솔로몬도 히람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내 아버지 다윗은 전쟁이 많아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지 못했어요. 이제 하나님이 사방을 평화롭게 해주셨으니 내가 성전을 짓겠어요!
레바논의 백향목을 보내주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나무 베는 법을 당신 나라 사람들만큼 잘 모르거든요.”
레바논의 백향목(Cedar)은 고대 세계에서 가장 귀한 나무였어요. 썩지도 않고 향기도 좋은 이 나무로 집을 지으면 오래오래 튼튼하다고 했답니다.
히람의 기쁜 대답
7 히람이 기뻐하며 말했어요.
“솔로몬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해라!”
8-10 히람이 솔로몬에게 답장을 보냈어요.
“내가 백향목과 잣나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레바논 산에서 바다까지 내려와 뗏목을 만들어 물 위로 떠내려 보낼게요. 원하는 곳에서 받아 가져가세요!”
11 솔로몬은 매년 히람에게 밀가루와 기름을 왕궁 음식으로 보내주었어요.
두 나라가 사이좋게 지냈답니다.
성전을 짓기 위한 준비
13-14 솔로몬이 이스라엘 전국에서 일꾼들을 모았어요.
삼만 명이었답니다.
한 달에 만 명씩 레바논으로 가서 한 달을 일하고, 집에 와서 두 달을 쉬었어요.
15 또 짐을 나르는 일꾼이 칠만 명, 산에서 돌을 뜨는 일꾼이 팔만 명이었어요.
18 솔로몬의 일꾼들과 히람의 일꾼들이 함께 돌을 다듬었어요.
성전을 지을 나무와 돌을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성전 하나를 짓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았네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큰일을 여럿이 함께 하면 이룰 수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성전이 지어지기 시작해요. 7년 동안 쌓이는 돌과 나무, 그리고 성전 안을 반짝반짝 꾸미는 황금 장식 이야기가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