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장 반짝이는 기둥과 거대한 물그릇

왕궁도 지어요

1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다음 자기가 살 왕궁도 지었어요.

왕궁은 무려 십삼 년이나 걸렸답니다.

2-12 레바논 나무 궁, 재판하는 현관, 왕이 사는 집, 왕비를 위한 집까지 여러 건물을 모두 멋지게 지었어요.


놋 장인 히람을 데려오다

13-14 솔로몬이 히람(Hiram)이라는 아주 솜씨 좋은 장인을 두로에서 데려왔어요.

이 사람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고 어머니는 이스라엘 사람이었어요.

히람은 놋(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든 금속)으로 뭐든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술자였답니다.


두 기둥 — 야긴과 보아스

15-22 히람이 두 개의 커다란 놋 기둥을 만들었어요.

높이가 약 8미터나 되는 엄청 큰 기둥이었답니다!

두 기둥을 성전 현관에 세웠어요.

오른쪽 기둥 이름은 야긴(Jachin), 왼쪽 기둥 이름은 보아스(Boaz)라고 불렀어요.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뜻이고, “보아스”는 “힘 안에”라는 뜻이에요. 두 이름을 합치면 “하나님이 힘으로 세우신다”가 된답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마다 이 두 기둥 이름을 보며 하나님의 힘을 기억했겠지요!


열두 황소 위의 거대한 물그릇

23-26 히람이 녹인 놋으로 아주 커다란 둥근 그릇을 만들었어요.

지름이 약 4.5미터나 되었고 바다(Sea)라고 불렀답니다.

그 아래에는 황소 열두 마리 조각이 이 그릇을 받치고 있었어요.

세 마리는 북쪽, 세 마리는 남쪽, 세 마리는 동쪽,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황소 열두 마리가 사방을 향해 서 있는 거예요. 이 그릇은 제사장들이 씻을 때 쓰는 물그릇이었어요. 정말 크고 멋지지 않나요?


열 개의 작은 물그릇

27-39 히람이 또 바퀴 달린 수레 위에 놓인 물그릇 열 개를 만들었어요.

사자와 황소와 그룹을 조각해서 장식했답니다.

성전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를 놓았어요.


금으로 만든 기물들

48-50 솔로몬이 성전 안에 쓸 금 기물들도 만들었어요.

금 제단, 빵을 놓는 순금 상, 순금 촛대 열 개, 금 꽃 장식, 금 잔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순금이었답니다!

51 드디어 성전에 필요한 모든 것이 완성되었어요.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려고 모아두었던 은과 금도 성전 곳간에 들여놓았어요.

솔로몬 성전은 훗날 바벨론에 의해 무너졌어요. 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기록 속에 남아 오늘날 우리도 알 수 있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아요!

다음 장에서는 — 성전이 완성되었어요!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는 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구름이 성전을 가득 채운답니다. 제사장들이 서 있지도 못할 만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