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여리고 성이 무너졌어요!

문이 꽉 닫혔어요

1 여리고 성은 꽉 닫혀 있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왔다는 소식에 성문이 굳게 잠겼어요. 아무도 나가지 못하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했어요.

2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어요.

“봐라, 내가 여리고 성을 너에게 주었어.

3-4 전사들과 함께 성 주위를 돌아라. 하루에 한 번씩 엿새 동안. 제사장 일곱 명이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들고 언약궤 앞에서 걸어라. 일곱째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 나팔을 길게 불어라.

5 그 소리가 울리면 온 백성이 크게 외쳐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거야!”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은 쇼파르(shofar) 라고 해요. 유대 사람들은 지금도 특별한 날에 이 나팔을 분답니다.


엿새 동안 빙빙

6-9 여호수아가 제사장들과 백성에게 명령했어요.

제사장 일곱 명이 나팔을 들고 언약궤 앞에서 걸었어요.

앞에는 전사들, 뒤에는 언약궤, 그 뒤를 따르는 백성들.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어요. 뚜우우, 뚜우우!

10 그런데 여호수아가 특별한 명령을 내렸어요.

“외치지 마라! 아무 말도 하지 마라! 내가 ‘외쳐라’고 할 때까지 조용히 해라!”

11 성을 한 바퀴 돌고, 진영으로 돌아왔어요.

12-14 둘째 날도, 셋째 날도, 넷째 날도, 다섯째 날도, 여섯째 날도 똑같이 했어요.

성을 한 바퀴 빙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고.

나팔 소리만 들렸어요. 뚜우우, 뚜우우!


일곱째 날 — 드디어!

15 일곱째 날! 새벽 일찍 일어났어요.

그날은 성을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네 바퀴, 다섯 바퀴, 여섯 바퀴, 일곱 바퀴 돌았어요!

16 일곱 번째 바퀴가 끝날 때, 여호수아가 크게 외쳤어요.

외쳐라! 하나님이 이 성을 우리에게 주셨다!

20 백성이 외쳤어요!

나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렸어요!

와아아아아아!

그 순간, 여리고 성벽이 쿵 쿵 쿵 무너져 내렸어요!


라합 가족은 안전해요

22-23 여호수아가 두 정탐꾼에게 말했어요.

“창문에 붉은 줄이 달린 라합의 집으로 가서 그 가족들을 모두 데려와라. 약속을 지켜라.”

두 사람이 라합과 라합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들을 모두 안전하게 데리고 나왔어요.

25 라합 가족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살게 되었어요.

창문에 달린 붉은 줄이 온 가족을 지켜 주었어요! 라합은 나중에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답니다. 믿음은 가족을 바꾸어 놓아요.

27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하셨어요. 여호수아의 이름이 온 땅에 퍼졌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커다란 위기가 찾아와요. 누군가 몰래 금지된 물건을 숨겨서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게 된답니다. 누가 무엇을 숨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