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장 열두 개의 기념돌

강바닥에서 돌을 가져와요

1-3 모든 백성이 강을 다 건넌 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어요.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열두 명을 뽑아라. 제사장들이 서 있던 강 한가운데에서 돌을 열두 개 가져오게 해라. 오늘 밤 머물 곳에 두어라.”

4-5 여호수아가 열두 명을 불렀어요.

“강 한가운데 마른 땅으로 가라. 각자 어깨에 돌 한 개씩을 져라. 이스라엘 지파 수대로 열두 개를!”

6-7 “이 돌들이 여러분에게 기념이 될 거야. 훗날 여러분 자녀들이 ‘이 돌들이 뭐예요?’ 하고 물으면, 이렇게 이야기해 줘라.

‘요단 강 물이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딱 멈추었어. 그때 우리 조상들이 건넌 거야. 이 돌들이 그 이야기를 기억하게 해 주는 거란다.’”

기억을 돌에 담았어요! 아이들이 “이게 뭐예요?” 하고 물으면 그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예요. 얼마나 지혜로운 방법인가요?


돌을 세우다

8 열두 명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요단 강 한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가져왔어요.

9 또 여호수아가 강 한가운데, 제사장들이 서 있던 자리에도 돌 열두 개를 세웠어요.

10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강 한가운데 서 있었어요.

백성이 서둘러 건너갔어요.

11 백성이 모두 건너자, 제사장들도 언약궤를 메고 건너왔어요.

12 13 동편에 이미 땅을 받은 지파들도 앞장서서 건넜어요. 약 사만 명이 전투 준비를 하고 여리고 쪽으로 건너갔어요.


여호수아가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아요

14 그날 하나님이 온 이스라엘 앞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높여 주셨어요.

백성이 모세를 따랐던 것처럼 여호수아를 따르게 되었어요. 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 내내요.

17-18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했어요.

“강에서 올라오세요!”

제사장들이 마른 땅을 밟아 강 밖으로 나오는 순간, 강물이 다시 쏴아 흘러내려 넘실넘실 넘쳤어요.


길갈에 기념돌을 세워요

19-20 백성이 가나안 땅 길갈(Gilgal)에 진을 쳤어요. 여호수아가 요단 강에서 가져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웠어요.

21-24 여호수아가 말했어요.

“훗날 여러분 자녀들이 ‘이 돌들이 뭐예요?’ 하고 물으면 이야기해 주세요.

‘이스라엘이 마른 강바닥을 걸어서 요단 강을 건넜단다. 하나님이 강물을 멈추셨거든. 옛날 홍해를 갈라 주신 것처럼. 이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강하신지 온 세상이 알게 하려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높이 생각하게 하려는 거란다.’”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 돌멩이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지요.

다음 장에서는 — 길갈에서 특별한 의식이 있어요. 그리고 40년 동안 매일 내리던 만나가 딱 멈춰요. 그 대신 가나안 땅의 맛있는 곡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떤 맛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