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기 상권 7장 또 다른 싸움, 또 다른 승리
1 안티오쿠스 5세가 왕이 된 지 1년이 지났어요.
그때 데메트리우스(Demetrius) 라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2 그는 배를 타고 바닷가에 도착해서 군사들을 모았어요.
3 데메트리우스는 안티오쿠스 5세와 리시아스를 물리치고 스스로 왕이 되었어요.
나쁜 대제사장 알키무스
5 이스라엘 사람 중에 알키무스(Alcimus) 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대제사장이 되고 싶어했어요.
6 알키무스는 새 왕 데메트리우스에게 가서 유다와 그 동료들을 나쁘게 말했어요.
“저들이 왕의 명령을 거스르는 자들입니다!”
7 “저를 대제사장으로 세워 주시면 저들을 처벌하겠습니다.”
바키데스 장군이 왔어요
8 왕은 장군 바키데스(Bacchides) 와 알키무스를 이스라엘로 보냈어요.
10 알키무스와 바키데스가 예루살렘에 오자, 많은 사람들이 반겼어요.
11 “이번에는 괜찮은 사람이 올 것 같아” 하며 먼저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율법 학자들도 있었어요.
12-13 그들이 알키무스에게 말했어요.
“사제 집안에서 온 사람이니 나쁘지 않을 거야.”
14 하지만 알키무스는 말과 행동이 달랐어요.
15-16 먼저 화해를 약속했지만, 믿고 나온 사람들을 잡아 가두었어요.
17 이 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답니다.
유다가 나섰어요
19 바키데스는 일을 마치고 왕에게 돌아갔어요.
20 알키무스는 대제사장 자리를 지키려고 애썼어요.
21 알키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뉘었어요.
22 유다는 알키무스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맞섰어요.
23-25 알키무스는 다시 왕에게 달려가 “유다가 우릴 괴롭혀요!”라고 하소연했어요.
니카노르 장군이 왔어요
26 왕은 이번에는 니카노르(Nicanor) 장군을 보냈어요.
27-28 니카노르는 처음에 평화롭게 만나자고 했어요.
유다도 만났어요.
29-30 하지만 그게 속임수였어요.
니카노르가 유다를 잡으려 했을 때, 유다가 알아채고 피했어요.
31 니카노르는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사제들에게 유다를 잡아 오라고 명령했어요.
32 사제들이 “우리는 그가 어디 있는지 몰라요”라고 하자, 니카노르는 화를 냈어요.
유다가 니카노르를 이겼어요! 🏆
38 니카노르는 군대를 이끌고 유다를 찾으러 나섰어요.
39 카파르살라마(Caphar-Salama)라는 곳에서 싸움이 벌어졌어요.
40 니카노르의 군대가 패해서 도망쳤어요.
41 유다는 또 이겼어요!
43 니카노르는 더 많은 군사들을 모아 다시 도전했어요.
45 아다사(Adasa)라는 곳에서 마지막 큰 싸움이 벌어졌어요.
46 유다의 군대가 힘차게 싸워서 이겼어요.
니카노르는 이 싸움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48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기뻐했어요.
니카노르의 날
49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날을 매년 기념하기로 했어요.
아달월(Adar, 봄 전 달) 13일을 “니카노르의 날”이라고 불렀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중요한 날을 기억하는 것을 아주 소중히 여겼어요. 어려운 날을 이겨낸 것을 잊지 않으려 한 거랍니다.
50 그 후로 한동안 이스라엘 땅은 평화로웠어요.
다음 장에서는 — 유다 마카베오가 아주 먼 나라, 로마(Rome)와 친구가 되려고 해요. 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