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장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용서받은 여인 🌿

1-2 예수가 이른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셨어요.

많은 사람이 예수께 왔고, 예수가 앉아서 가르치셨어요.

3-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쁜 일을 하다가 붙잡힌 여인을 데리고 왔어요. 가운데 세워 두고 예수에게 말했어요.

“선생님, 이 여인이 나쁜 일을 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어요. 모세는 율법에 이런 경우 돌로 치라고 했어요. 선생님은 뭐라고 하세요?”

6 그들은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이런 말을 한 거예요.

예수가 몸을 숙여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셨어요.

7 그들이 계속 물으니 예수가 일어나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가운데 한 번도 나쁜 일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지세요.”

8 다시 몸을 숙여 땅에 쓰셨어요.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어른들부터 하나씩 떠나갔어요.

예수만 남으셨고, 여인은 가운데 서 있었어요.

10-11 예수가 말씀하셨어요.

“여인이여, 사람들이 어디 갔나요? 아무도 벌을 주지 않았나요?”

“없어요, 선생님.”

“나도 너에게 벌을 주지 않아요. 가세요. 이제부터 나쁜 일은 다시 하지 말아요.”

예수는 잘못된 일을 그냥 넘어가신 게 아니에요. “나쁜 일은 다시 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하지만 벌을 주지 않고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주셨어요. 이것이 사랑이에요!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

12 예수가 다시 말씀하셨어요.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을 거예요. 생명의 빛을 가지게 될 거예요.”

“나는 세상의 빛이에요”는 예수의 두 번째 위대한 선언이에요. 초막절에는 성전에 거대한 촛대들을 켰는데, 그 빛이 예루살렘 전체를 환하게 비쳤대요. 예수는 그 촛대들을 배경으로 이 말씀을 하셨어요!

13-14 바리새파가 말했어요.

“당신이 자기 자신을 증언하고 있잖아요.”

예수가 대답하셨어요.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아요. 내 증언은 참돼요.”


진리가 자유롭게 해요 🗝️

31-32 예수가 믿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어요.

“내 말 안에 머물면 참으로 내 제자예요. 진리를 알게 될 거예요. 진리가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거예요!

33 유대인들이 말했어요.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인데요.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어요. 어떻게 자유롭게 된다고 하세요?”

34 예수가 대답하셨어요.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쁜 일의 종이에요.”

35-36 “종은 집에 영원히 있을 수 없어요. 하지만 아들은 영원히 있을 수 있지요. 그러므로 아들이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면, 정말로 자유로운 거예요!”

눈에 보이는 쇠사슬이 아니어도 사람은 종이 될 수 있어요. 나쁜 습관, 두려움, 욕심… 하지만 예수를 알면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답니다!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신 분 ⚡

51 “내 말을 지키는 사람은 절대로 죽음을 보지 않을 거예요.”

52-53 유대인들이 말했어요.

“아브라함도 죽었고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이 아브라함보다 크단 말이에요?”

56 예수가 말씀하셨어요.

“여러분의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게 될 것을 기뻐했어요. 그는 보고 기뻐했지요.”

57 유대인들이 말했어요.

“당신이 아직 쉰 살도 안 됐는데 아브라함을 봤다고요?”

58 예수가 말씀하셨어요.

“내가 진심으로 말해요.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어요(에고 에이미)!

“나는 있어요”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름이에요. 예수가 그 이름을 자신에게 쓰신 거예요. 청중들은 바로 알아들었어요!

59 그들이 돌을 들어 예수에게 던지려 했어요.

예수가 숨어서 성전에서 나가셨어요.

다음 장에서는 — 예수가 날 때부터 눈이 먼 사람을 만나세요. 예수가 진흙을 이겨 눈에 발라주셨는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