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나는 참 포도나무예요

포도나무와 가지 🍇

1나는 참 포도나무예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세요.

구약성경에서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었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정성껏 심으셨지만 좋은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예수가 “나는 참 포도나무”라고 하신 건, 이스라엘이 해야 했지만 못했던 것을 자기가 완성한다는 뜻이에요!

2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가 잘라내세요.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손질해 주세요.”

3 “여러분은 내가 말한 말 때문에 이미 깨끗해요.”

4 “내 안에 머물러요. 나도 여러분 안에 머물 거예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혼자서 열매를 맺을 수 없어요. 여러분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마찬가지예요.”

5나는 포도나무이고 여러분은 가지예요. 내 안에 머물고 내가 그 안에 머무는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어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6 “내 안에 머물지 않는 사람은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시들어버려요. 그것들을 모아 불에 사르게 되지요.”

7 “여러분이 내 안에 머물고 내 말이 여러분 안에 머물면, 원하는 것을 뭐든지 구해요. 이루어질 거예요.”

8 “여러분이 열매를 많이 맺으면 아버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세요. 이렇게 해서 여러분이 내 제자가 되는 거예요.”

가지는 혼자서 열매를 맺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그냥 포도나무에 꼭 붙어 있으면 저절로 영양분이 흘러들어와 열매가 맺히니까요. 예수 안에 머무는 것도 그런 거예요. 열심히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그냥 예수와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는 거예요!


사랑 안에 머물어요 ❤️

9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여러분을 사랑했어요. 내 사랑 안에 머물어요.”

10 “내 말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돼요. 내가 아버지의 말을 지켜 아버지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처럼요.”

11 “이것들을 여러분에게 말한 건 내 기쁨이 여러분 안에 있고, 여러분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거예요.”

12 “내 계명은 이거예요.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세요.

13 “자기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어요.”

14 “내가 명령하는 것을 행하면 여러분은 내 친구예요.”

15 “이제 여러분을 종이라고 부르지 않을 거예요.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모르니까요. 나는 여러분을 친구라고 불러요.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줬으니까요.”

예수가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셨어요! 왕과 백성, 선생님과 학생이 아니라 친구!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친구라고 하신 거예요.

16 “여러분이 나를 선택한 게 아니에요. 내가 여러분을 선택했어요. 여러분이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가 남아 있게 하려고요.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아버지가 여러분에게 주실 거예요.”

17 “이것들을 명하는 건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게 하려는 거예요.”


세상이 싫어할 거예요 ⚔️

18 “세상이 여러분을 싫어하면, 세상이 여러분보다 먼저 나를 싫어했다는 걸 알아요.”

19 “여러분이 세상에 속했다면 세상이 자기 것으로 여겨 좋아했을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은 세상에 속하지 않아요. 내가 여러분을 세상에서 선택했기 때문에 세상이 여러분을 싫어하는 거예요.”

20 “‘종이 주인보다 크지 않다’고 했지요? 그들이 나를 괴롭혔다면 여러분도 괴롭힐 거예요. 그들이 내 말을 지켰다면 여러분 말도 지킬 거예요.”

21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이 모든 일을 여러분에게 할 거예요. 나를 보내신 분을 모르니까요.”

22-23 “내가 와서 말하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잘못이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제 변명할 게 없어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도 싫어하는 거예요.”

24 “내가 아무도 못 한 일들을 했는데도 나와 아버지를 싫어했어요.”

25 “이유 없이 나를 싫어했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진 거예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건 이상하게 행동한다는 게 아니에요. 세상의 가치와 다른 기준으로 산다는 거예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힘이 아니라 섬김으로, 자기 이익보다 사랑으로 살아가니까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진리의 영이 증언하실 거예요 🌟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여러분에게 보낼 도움 주시는 분이 오실 거예요.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세요. 그분이 나를 증언하실 거예요.”

27 “여러분도 증언할 거예요.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니까요.”

다음 장에서는 — 예수가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세요. “조금 뒤에 나를 볼 수 없게 돼요. 하지만 또 조금 뒤에 볼 거예요.” 제자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어요. 예수가 무슨 말씀을 하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