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장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어요

미리 알려 주시는 예수 🕊️

1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말들을 미리 알려 주는 건 여러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려는 거예요.”

2 “앞으로 사람들이 여러분을 예배당에서 쫓아낼 거예요. 심지어 여러분을 해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때도 올 거예요.”

3 “그들이 그런 일을 하는 건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4 “그러니 그 때가 오면 내가 미리 말해 뒀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도움 주시는 분이 오실 거예요 ✨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 돌아가요. 그런데 아무도 ‘어디 가세요?‘라고 묻지 않는군요.”

6 “내가 이 말을 해서 여러분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 찼군요.”

7 “그런데 정말이에요. 내가 떠나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좋아요. 내가 안 떠나면 도움 주시는 분 — 보혜사(성령) — 이 오시지 않거든요. 내가 가면 그분을 여러분에게 보내 줄게요.”

보혜사는 히브리어로 “옆에서 돕는 분”이에요.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언제나 함께 계시는 분이에요!

8-9 “그분이 오시면 세상 사람들에게 잘못을 알려 주실 거예요. 죄에 대해서는 —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에요.”

10 “바른 것에 대해서는 —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고 여러분이 나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이에요.”

11 “심판에 대해서는 — 이 세상을 다스리려는 나쁜 자가 이미 심판받았기 때문이에요.”

12 “여러분에게 아직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감당하기 어려울 거예요.”

13 “진리의 영이 오시면 여러분을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거예요.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들으신 것을 말씀하시고, 앞으로 올 일들도 알려 주실 거예요.”

14 “그분은 나를 빛내 주실 거예요. 내 것을 받아서 여러분에게 알려 주시거든요.”

15 “아버지가 가지신 모든 것이 내 것이에요. 그래서 성령이 내 것을 받아서 여러분에게 알리신다고 한 거예요.”

성령은 혼자 따로 일하시는 게 아니에요. 예수를 가리키고, 예수의 말을 전해 주고, 예수를 빛내세요. 세 분이 함께, 하나로 일하신답니다!


슬픔이 기쁨이 돼요 🎉

16 “조금 있으면 여러분이 나를 보지 못할 거예요. 또 조금 뒤면 다시 볼 거예요.”

17-18 제자들이 서로 속삭였어요.

“‘조금 있으면’이 무슨 말씀이지? ‘아버지께로 간다’는 건 또 뭐고?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

19 예수가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한다는 걸 아시고 말씀하셨어요.

“‘조금 있으면 못 보고, 또 조금 뒤면 본다’는 말이 궁금한 거지요?”

20 “진심으로 말해요. 여러분은 울고 슬퍼할 거지만, 세상은 기뻐할 거예요. 여러분이 슬프겠지만, 그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 거예요.”

21 “여자가 아기를 낳을 때는 아파서 힘들어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나면 그 아픔을 잊어버려요.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쁨이 너무 크거든요.”

22 “여러분도 지금은 슬프지만, 내가 여러분을 다시 볼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기뻐질 거고,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지 못할 거예요.”

23 “그날에는 내게 물을 것도 없을 거예요. 진심으로 말해요.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주실 거예요.”

24 “지금까지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지요. 이제 구해요. 그러면 받을 거예요. 그래서 기쁨이 넘치게 될 거예요.”


내가 세상을 이겼어요! 🏆

25 “지금까지 비유로 말했지만, 아버지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때가 올 거예요.”

26-27 “그날에 여러분이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따로 아버지께 부탁하지 않아도 돼요. 아버지가 직접 여러분을 사랑하시거든요.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28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와 세상에 왔어요. 이제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요.”

29-30 제자들이 말했어요.

“이제 비유 없이 분명하게 말씀하시네요!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시고, 아무것도 묻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겠어요.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게 정말 맞네요!”

31 예수가 대답하셨어요.

“이제 믿는군요?”

32 “이제 여러분이 뿔뿔이 흩어져 나를 혼자 버려두고 갈 때가 와요. 이미 왔어요. 하지만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시거든요.”

33 “이 말들을 여러분에게 한 건 내 안에서 평화를 갖게 하려는 거예요. 세상에서 여러분은 힘든 일을 겪을 거예요. 하지만 용기를 내요. 내가 세상을 이겼어요!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예수가 말씀하셨어요. 지금 예수는 잡히기 직전인데 말이에요. 어떻게 이미 이긴 걸까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지만 다시 살아나실 거거든요. 그게 진짜 승리예요!

다음 장에서는 — 예수가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려요. 자기를 위해, 제자들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믿을 모든 사람을 위해서요. 예수가 우리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