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장 성령이 알려 주시는 지혜

십자가 이야기만 전했어요 ✝️

1 바울이 고린도에 처음 왔을 때, 멋진 말솜씨나 사람들이 감탄하는 지혜로 말하지 않았어요.

2 바울이 결심한 것은 딱 하나였어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야기 — 이것만 전하자.”

3 사실 바울은 고린도에 왔을 때 약하고 두렵고 많이 떨렸어요.

4 말도 화려하게 하지 않았어요. 대신 성령이 직접 나타나시고 능력을 보여 주셨어요.

5 그 이유가 있었어요.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똑똑함에 기대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기대게 하려고요.

바울은 아주 유명한 도시 고린도에 갔을 때 사실 무척 떨렸어요. 바로 전에 다른 도시에서 사람들한테 쫓겨났거든요. 그런데 그 떨림 속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셨어요. 신기하지요?


하나님만 아시는 비밀 지혜 🔍

6-7 우리가 전하는 지혜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세상의 지혜가 아니에요. 세상의 힘 있는 사람들의 지혜도 아니에요. 하나님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를 위해 숨겨 두신 비밀 같은 지혜예요.

8 만약 세상의 힘 있는 사람들이 그 지혜를 알았다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거예요.

9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신 것은,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은 적도 없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이에요.”

10 그런데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어요. 성령은 모든 것을,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도 다 아세요.

11 사람의 마음속 이야기는 그 사람만 알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마음속 이야기는 하나님의 영만 아세요.

12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온 성령을 받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 있게 된 거예요.

13 우리가 전하는 것은 사람이 가르쳐 준 말이 아니에요. 성령이 가르쳐 주신 말로 전해요.


성령이 있어야 알 수 있어요 💡

14 성령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것으로 들리거든요. 영적인 것은 영으로만 알 수 있으니까요.

15 하지만 성령이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바르게 볼 수 있어요.

16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서 주님을 가르치겠느냐?”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답니다!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세요. 마치 친한 친구가 “저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아?”라고 설명해 주는 것처럼요.

다음 장에서는 — 바울이 고린도 친구들이 아직도 어린아이 같다고 말해요. 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