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7장 진짜 금식이 뭔지 아니?
금식에 대해 묻다 🙋
1 다리오 왕 4년, 아홉 번째 달 4일이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어요.
2 벧엘(Bethel) 사람들이 사람을 보내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었어요.
3 “우리가 매년 다섯 번째 달에 슬퍼하고 금식을 해왔는데, 이번에도 계속해야 하나요?”
금식은 먹고 마시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슬퍼하며 기도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은 바빌론이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운 날을 기억하면서 해마다 금식을 해왔어요. 성전이 다시 지어지고 있으니, 이제도 해야 하는지 물어본 거예요.
”금식이 진짜 내게 한 건지 생각해봐” 💭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어요.
5 “온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말하라.
너희가 70년 동안 다섯 번째, 일곱 번째 달에 금식하며 슬퍼했는데, 그게 진짜 나를 위한 금식이었느냐?
6 또 너희가 먹고 마실 때도, 그게 다 너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느냐?
7 옛날 선지자들이 이미 이 말씀을 전하지 않았느냐? 예루살렘이 사람들로 가득했을 때도 같은 말씀을 전했단다.”
하나님은 “왜 금식하느냐?”라고 질문하시는 거예요. 진짜로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습관이 된 것인지 돌아보라는 말씀이에요. 형식은 있는데 마음이 빠진 신앙을 물어보시는 거랍니다.
조상들의 잘못 😔
8-9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진심 어린 재판을 하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며 불쌍히 여겨라.
10 이방인, 고아, 과부, 가난한 사람을 괴롭히지 말아라. 마음속으로도 남을 해치려고 생각하지 말아라.
11 그런데 너희 조상들은 어떻게 했느냐? 듣기 싫다고 돌아서고, 귀를 막아버렸단다.
12 마음을 돌처럼 딱딱하게 굳히고, 율법도 선지자들의 말씀도 들으려 하지 않았어.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가 크게 화를 내신 거야.
13 내가 불렀는데 그들이 듣지 않았으니, 그들이 나를 불러도 나는 듣지 않겠다.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14 그래서 내가 그들을 알지 못하던 나라들로 쫓아 흩어버렸고, 이 아름다운 땅은 황폐해졌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금식은 형식이 아니에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 — 그게 진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랍니다. 금식하면서 마음은 차갑다면 그건 진짜 금식이 아니에요.
다음 장에서는 —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대해 아름다운 약속을 열 가지나 해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광장에 앉아 있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평화로운 세상이 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