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6장 왕관을 쓴 대제사장과 가지
여덟 번째 환상 — 네 병거 🐎🐎
1 스가랴가 눈을 들어 보니,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대가 나왔어요.
두 산은 구리로 만들어진 것 같았어요.
2 첫 번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두 번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끌고 있었어요.
3 세 번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네 번째 병거는 얼룩덜룩한 강한 말들이 끌고 있었어요.
4 스가랴가 물었어요. “저것들이 뭔가요?”
5 천사가 대답했어요. “저것들은 하늘의 네 바람이야. 온 세상의 주님 앞에 서 있다가 이제 나가는 거야.
6 검은 말들은 북쪽으로, 흰 말들은 그 뒤를 따라 나가고, 얼룩말들은 남쪽으로 가.
7 강한 말들이 온 땅을 두루 다니기를 원해서, 허락을 받고 온 땅을 누비게 되었어.
8 북쪽 땅으로 나간 자들이 거기서 하나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렸단다.”
병거는 옛날 전쟁 때 쓰는 전차예요. 네 방향으로 나가는 네 병거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 세상에 미친다는 뜻이에요. 동서남북 어디에도 하나님의 눈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답니다!
대제사장에게 왕관을 씌우다 👑
9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했어요.
10 “바빌론에서 돌아온 사람들 — 헬대(Heldai)와 도비야(Tobijah)와 여다야(Jedaiah) — 에게서 은과 금을 받아라. 그날 바로 스바냐의 아들 요시야(Josiah)의 집으로 가서
11 그 은과 금으로 왕관을 만들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워라.
12 그에게 말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 거야. 그가 여호와의 성전을 지을 거야.
13 그가 성전을 짓고, 왕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거야. 그리고 동시에 제사장도 될 거야. 왕과 제사장, 이 두 역할 사이에 완전한 평화가 있을 거야.
14 이 왕관은 성전 안에 기념으로 간직해라.
15 멀리서도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성전 짓는 일을 도울 거야.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대제사장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고, 왕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에요. 이 두 역할을 한 사람이 동시에 한다는 게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 예수님이 오셔서 왕이자 제사장이 되셨어요. 스가랴가 그것을 미리 알려준 거랍니다.
다음 장에서는 — 사람들이 스가랴에게 와서 금식에 대해 물어봐요.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이 예상과 달라요. 금식에 대한 어떤 대답이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