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장 그분은 살아나셨어요! 🌅

여자들이 무덤으로 갔어요

1 안식일이 지났어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Salome) 가 예수님께 바르려고 향품을 샀어요.

2 안식일 다음 날 아주 이른 아침, 해가 막 뜰 무렵에 무덤으로 향했어요.

3 가면서 서로 말했어요.

“무덤 문에 있는 큰 돌을 누가 굴려줄까?”

4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크고 무거운 돌이 이미 옆으로 굴려져 있었어요!


천사의 말씀 👼

5 여자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어요. 오른쪽에 흰 옷을 입은 청년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6 그가 말했어요.

“놀라지 마세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고 있지요? 그분은 살아나셨어요! 여기 계시지 않아요. 그분을 뉘었던 자리를 보세요.”

7 “이제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렇게 전하세요. ‘예수님이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십니다. 거기서 만나게 될 거예요. 전에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천사가 “제자들과 베드로에게”라고 했어요. 베드로를 따로 부른 게 눈에 띄지 않아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던 그 베드로에게 특별히 소식을 전하라고 했어요. 예수님은 베드로를 잊지 않으셨어요!


여자들이 두려워 떨었어요

8 여자들이 무덤에서 나와 뛰어갔어요. 온몸이 떨리고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마가복음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여기서 끝나요. “두려워했기 때문이에요.” 이게 마지막 문장이에요. 여자들은 왜 말을 못 했을까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이 이야기를 알고 있잖아요. 누군가는 전했다는 뜻이겠지요!


살아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

아래 이야기(9-20절)는 나중에 덧붙여진 내용이에요. 가장 오래된 성경 책에는 없었지만, 교회에서 오랫동안 함께 읽어온 내용이에요.

9 예수님이 살아나신 첫날 아침,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셨어요. 예수님은 전에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내보내 주셨어요.

10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달려갔어요. 제자들은 슬퍼하며 울고 있었어요. 마리아가 소식을 전했어요.

11 그런데 제자들은 “살아 계신다니?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니?” 하고 믿지 않았어요.

12-13 그 후에 두 제자가 시골로 걸어가고 있을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두 사람이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지만, 그들도 믿지 않았어요.

14 나중에 열한 제자가 밥을 먹고 있을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살아난 나를 본 사람들의 말을 왜 믿지 않았어요? 마음이 너무 단단하게 굳어 있었군요.”


온 세상으로 나가요 🌍

15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온 세상에 나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세요.”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거예요.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해요.”

17-18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를 거예요.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고, 위험한 것을 만져도 다치지 않고,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거예요.”

대명령(Great Commission)이라고 불러요. “가서 전하라!” — 예수님이 열한 제자에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임무예요. 이 임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

19 말씀을 마치신 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어요.

20 제자들이 여기저기 나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예수님이 함께 일하셔서 여러 표적이 일어났어요.

예수님은 하늘로 가셨지만, 제자들과 함께하셨어요. 그리고 그 제자들이 전한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어져 왔어요!


마가복음이 끝났어요! 가장 빠르게 달려온 복음서였어요. 다음에는 누가복음이에요. 의사였던 누가는 이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전해줘요.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