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어린이와 부자 👶

어린이들을 축복하셨어요 🤗

13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어린아이들을 데려와서 손을 얹어 주시길 원했어요. 그런데 제자들이 막았어요.

14 예수님이 보시고 화를 내셨어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세요. 막지 마요. 하나님 나라는 이런 아이들의 것이에요.”

15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들어갈 수 없어요.”

16 예수님이 아이들을 안으시고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어요.

제자들이 어린이를 막았지만 예수님은 화를 내시며 어린이들을 직접 안아 주셨어요. 예수님에게 어린이는 정말 소중한 존재예요!


부자 청년

17 예수님이 길을 떠나실 때 한 사람이 달려와 무릎을 꿇고 물었어요.

“선하신 선생님,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18-19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계명들을 알지요? 살인하지 마라, 나쁜 행동을 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부모를 공경하라.”

20 “선생님, 이것들은 어릴 때부터 다 지켰어요.”

21 예수님이 그를 바라보시며 사랑하셨어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해요.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세요. 그러면 하늘에 보물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나를 따르세요.”

22 이 말씀에 그의 얼굴이 어두워졌어요. 슬퍼하며 떠났어요. 재산이 너무 많았거든요.

예수님이 그를 사랑하셨는데도 그 사람은 돌아서서 떠났어요. 재물이 더 소중했기 때문이에요. 마음이 아프지요?

23-2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재물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낙타가 바늘귀(바늘 구멍)로 지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쉬워요.”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한다는 건 불가능하지요! 재물을 너무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마음이 없어진다는 말씀이에요.

26-27 제자들이 놀라서 물었어요.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람으로는 불가능해요.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해요.”


세 번째 예고

32-34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예수님이 앞서 가시고 제자들이 놀라며 따랐어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셔서 말씀하셨어요.

“예루살렘에서 사람의 아들이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줄 거예요. 이방인들이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일 거예요. 그리고 사흘 만에 살아날 거예요.”


야고보와 요한의 부탁

35-37 야고보와 요한이 나아와 말씀드렸어요.

“선생님이 영광을 받으실 때 우리를 오른편과 왼편에 앉게 해 주세요.”

38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여러분이 구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요. 내가 마실 잔을 마실 수 있겠어요?”

“할 수 있어요!”

39-40 “그 잔은 마시게 될 거예요. 하지만 오른편과 왼편은 하나님이 정해 주시는 거예요.”

41-45 다른 열 제자가 화를 냈어요. 예수님이 모두 부르시어 말씀하셨어요.

“세상 왕들은 백성을 지배해요. 하지만 여러분 사이에서는 그래서는 안 돼요. 크고 싶은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돼야 해요. 으뜸이 되고 싶은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해요.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게 아니라, 섬기고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러 온 거예요.”

예수님은 가장 큰 분이지만 종처럼 섬기셨어요. 진짜 큰 사람은 더 많이 섬기는 사람이랍니다!


맹인 바디매오 👁️

46-47 여리고에서 맹인 바디매오(Bartimaeus)가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어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큰 소리로 외쳤어요.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48 사람들이 “조용히 해!” 하고 꾸짖었어요. 하지만 그는 더욱 크게 외쳤어요.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49-50 예수님이 서서 그를 부르라고 하셨어요. 사람들이 말했어요.

“안심해, 일어나. 예수님이 부르셔.”

바디매오가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님께 왔어요.

51 예수님이 물으셨어요.

“무엇을 원해요?”

“선생님, 보기를 원해요!”

52 “가세요.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했어요.”

그가 곧 보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따랐어요.

부자 청년은 가진 것이 많아서 예수님을 버리고 갔고, 바디매오는 겉옷 하나를 버리고 달려왔어요. 어떤 사람이 더 지혜로울까요?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예루살렘에 입성하세요! 사람들이 환영하고,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이 하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