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깨어 있어요! ⏰

성전이 무너질 거예요

1 예수님이 성전을 나가실 때 제자 하나가 말씀드렸어요.

“선생님, 이 돌들과 건물들이 정말 웅장하지요?”

2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 큰 건물들이 보여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모두 무너질 거예요.”

헤롯 왕이 아주 크고 아름답게 지은 성전이었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약 40년 뒤인 기원후 70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성전이 완전히 무너졌답니다.


마지막 때의 징조들

3-4 감람산에서 성전을 바라보며 앉으실 때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가 따로 물었어요.

“이런 일이 언제 일어날까요? 그때가 가까워지면 무슨 표가 있을까요?”

5-6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아무도 여러분을 잘못된 길로 이끌지 못하게 조심해요.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이다’ 하며 많은 사람을 속일 거예요.”

7-8 “전쟁 소식을 들어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런 일은 있어야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에요. 민족끼리 싸우고 곳곳에 지진과 굶주림이 있을 거예요. 이것은 재난의 시작이에요.”

9-11 “사람들이 여러분을 재판장에 넘기고 매질하고 왕들 앞에 세울 거예요. 나 때문에요. 하지만 그것이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될 거예요. 잡혀갈 때 무슨 말을 할지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그때 성령이 말해 주실 거예요.”

12-13 “가족이 서로 배신하는 일도 생길 거예요. 내 이름 때문에 모두에게 미움을 받을 거예요. 하지만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아요.”


큰 환난

14 “황폐하게 하는 나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세요.”

15-16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에 들어가지 말고, 밭에 있는 사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17-18 “그 날에 임신한 사람들과 아기에게 젖 먹이는 사람들이 힘들 거예요.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해요.”

19-20 “그 날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이후로 없었던 큰 어려움의 날이에요. 만일 하나님이 그 날들을 줄이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을 위해 그 날들을 줄이셨어요.”

21-23 “그때 누가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해도 믿지 마세요. 가짜 그리스도들과 가짜 선지자들이 나타나 놀라운 일들을 행하며 택한 사람들을 속이려 할 거예요. 조심해요. 내가 미리 다 말했어요.”


사람의 아들이 오실 거예요 🌟

24-26 “그 어려운 날들 뒤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떨어질 거예요. 그때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으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거예요.”

27 “그때 그분이 천사들을 보내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모든 택한 사람들을 모을 거예요.”


무화과나무 교훈

28-29 “무화과나무에서 배워요.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지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앞에 온 줄 알아요.”

30-31 “진실로 말해요.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날 거예요.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지만 내 말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아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몰라요

32 “그런데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몰라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알아요.”

33-37 “주의하고 깨어 있어요! 언제 그 날이 올지 모르니까요.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자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지요.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잖아요. 갑자기 돌아와서 여러분이 자는 것을 보게 되지 않도록 해요. 내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에요. 깨어 있어요!”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어요. 준비된 사람처럼 매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게 중요하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그리고 체포가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