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당신은 누구예요?

4천 명을 먹이셨어요 🍞

1-3 큰 무리가 다시 모였는데 먹을 것이 없었어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무리가 나와 함께 사흘이나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요. 굶겨서 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거예요.”

4 제자들이 대답했어요.

“이 광야에서 어디서 이 많은 사람에게 빵을 구하겠어요?”

5 “빵이 몇 개 있어요?”

“일곱 개요.”

6-8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앉히시고 일곱 개의 빵을 들어 감사하시고 떼어 나눠 주셨어요. 물고기도 있어서 나눠 주었답니다. 다 먹고 배불렀어요! 남은 것을 모으니 바구니 일곱 개가 가득 찼어요.

9 약 4천 명이었어요.

예수님은 배고픈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어요. 이번에도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지요!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요구해요

10-11 예수님이 배에 타셨어요.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하늘에서 오는 표적(특별한 신호)을 요구하며 시험했어요.

12 예수님이 탄식하시며 말씀하셨어요.

“이 세대는 왜 표적을 요구하나요? 이 세대에는 표적을 주지 않겠어요.”

그들을 떠나셨어요.


제자들이 아직 깨닫지 못해요

14-15 제자들이 빵 가져오는 것을 잊었어요. 배에 빵 하나밖에 없었어요. 예수님이 경고하셨어요.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해요.”

16-17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렸어요. “빵이 없어서 말씀하시는 거겠지.” 예수님이 아시고 말씀하셨어요.

“아직도 모르고 깨닫지 못하나요? 마음이 둔해진 건가요?”

18-21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나요? 빵 다섯 개로 5천 명을 먹일 때 몇 바구니를 거뒀지요?” “열두 바구니요.” “빵 일곱 개로 4천 명을 먹일 때는요?” “일곱 바구니요.” “아직도 깨닫지 못하나요?”

두 번이나 기적을 보았는데 아직도 모른다니요! 우리라면 달랐을까요?


두 번에 나은 맹인

22-23 벳새다에서 맹인을 데려왔어요. 예수님이 그를 마을 밖으로 데리고 가셔서 눈에 침을 바르시고 손을 얹으셨어요.

“뭐가 보여요?”

24 “사람들이 보여요. 나무 같은 것이 걸어 다니는 것 같아요.”

25 예수님이 다시 손을 눈에 얹으시자 그가 분명히 보게 되었어요. 모든 것이 환히 보였어요!

처음에 조금 보이다가 두 번째 손을 얹자 완전히 보이게 됐어요. 신기하지요?


베드로의 고백 ⭐

27 예수님이 가이사랴 빌립보(Caesarea Philippi) 지역으로 가시며 제자들에게 물으셨어요.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나요?”

28 “세례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선지자 중 하나라고도 해요.”

29 “그러면 여러분은 나를 누구라고 해요?”

베드로가 대답했어요.

“당신은 그리스도(Messiah,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예요!”

30 예수님이 이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베드로가 드디어 정답을 말했어요! 예수님은 정말 그리스도이세요. 그런데 왜 말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고난을 예고하셨어요

31 예수님이 가르치기 시작하셨어요.

“사람의 아들은 많은 고난을 받고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당하고 죽임을 당할 거예요. 그리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거예요.”

32-33 베드로가 예수님을 끌어당기며 반대했어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꾸짖으셨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것이 아닌 사람의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방금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꾸짖음을 받았어요. 맞는 말을 했지만 예수님이 어떤 길을 가실지는 아직 몰랐던 거예요.


제자의 길

34-38 예수님이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나를 따라오려는 사람은 자기를 내려놓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세요. 자기 생명을 구하려는 사람은 잃게 되고, 나를 위해 생명을 잃는 사람은 구하게 돼요. 온 세상을 얻어도 자기 생명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다음 장에서는 — 예수님이 산 위에서 눈부신 빛으로 변하세요. 하늘에서 소리도 들려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