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7장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

성문을 지킬 사람들 🚪

1 성벽이 완성되고 문짝들도 다 달렸어요.

이제 성문을 지킬 사람들을 세워야 했어요.

노래하는 사람들과 레위인들도 자리를 잡았어요.

2 느헤미야는 형제 하나니(Hanani)와 성의 지도자 하나냐(Hananiah)에게 예루살렘을 맡겼어요.

하나냐는 아주 믿음직한 사람이었어요.

3 느헤미야가 이렇게 지시했어요.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성문을 열지 마세요. 파수꾼이 자기 자리에 있을 때에만 문을 열고, 항상 빗장을 지르세요. 예루살렘 주민들을 파수꾼으로 세우되 각각 자기 집 앞에서 지키게 하세요.”

성벽을 완공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누가 문을 언제 열고 닫는지, 누가 지키는지 — 이게 다 중요해요. 느헤미야는 건설자인 동시에 꼼꼼한 행정가였답니다.

4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성읍은 넓고 크지만 안에 사는 사람이 너무 적었어요. 집도 많이 없었어요.

성벽이 서 있어도 사람이 없으면 진짜 도시가 아니에요. 이 문제는 11장에서 해결된답니다!


첫 귀환자 명단 📜

5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마음에 이런 생각을 넣어 주셨어요.

‘귀족들과 백성들을 모아 계보를 조사해야겠다.’

느헤미야가 오래된 책 하나를 꺼냈어요.

예전에 바빌론에서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책이었어요.

6 바빌론 왕에게 잡혀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이에요. 각자 자기 고향 성읍으로 돌아왔어요.

7 맨 앞에는 스룹바벨(Zerubbabel)예수아(Jeshua) 같은 지도자들의 이름이 있었어요.

이 명단은 아주 오래된 것이에요. 느헤미야보다 약 100년 전에 처음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이에요. 느헤미야가 이 오래된 명단을 꺼낸 이유는 “누가 진짜 이스라엘 백성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어요.


이름과 숫자들 🔢

8-38 가문별 이름과 숫자들이 이어져요.

바로스 가문 2,172명, 스바댜 가문 372명, 아라 가문 652명…

이렇게 많은 가문들이 차례로 기록됐어요.

39-45 제사장 가문들, 레위인들, 문지기들, 노래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기록됐어요.

이 긴 이름 목록이 왜 있는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이름 하나하나 뒤에 사람이 있어요. 이름이 기록됐다는 건 “나는 여기 있었다”는 증거예요.


이름을 증명 못 한 사람들

61-62 어떤 사람들은 왔는데 자기 가문이 이스라엘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가 없었어요.

포로로 살다 보니 기록이 사라진 거예요.

63-65 제사장이라고 했는데 계보를 증명 못 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들은 확인될 때까지 제사장 일을 할 수 없었어요.

이름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경계에 서야 했어요. 정체성의 기록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66 돌아온 사람들의 총 숫자는 42,360명이었어요.

67 그 외에 종들이 7,337명, 노래하는 사람들이 245명이었어요.

68-69 말, 노새, 낙타, 나귀도 함께 돌아왔어요.

70-72 족장들과 백성들이 성전 공사를 위해 금과 은과 옷을 예물로 드렸어요.

73 제사장들, 레위인들, 백성 모두가 자기 성읍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음 장에서는 — 학사 에스라가 광장에서 하나님의 말씀 책을 꺼내 읽기 시작해요. 새벽부터 정오까지 읽었어요! 백성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왜 울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