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4장 한 손에 도구, 한 손에 칼! ⚔️🧱
산발랏이 비웃었어요
1 성벽이 올라가기 시작하자 산발랏이 아주 화가 났어요.
그가 군대 앞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마구 비웃었어요.
2 “저 미약한 사람들이 뭘 하려는 거야? 저 불에 탄 돌들로 성벽을 다시 세운다고? 말도 안 돼!”
3 옆에 있던 도비야도 거들었어요.
“그렇게 쌓으면 여우 한 마리만 올라가도 우르르 무너질걸?”
조롱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렇게 말해요 — “너희는 약해”, “계획이 어리석어”, “반드시 실패할 거야”. 그런데 성벽이 완성되는 날, 그 조롱의 말들은 그대로 기록 속에 남았어요. 말이 틀렸다는 증거로요!
4-5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 비웃음을 들어 주세요. 우리는 지금 당신의 일을 하고 있어요!”
6 그래도 공사는 멈추지 않았어요. 성벽은 절반 높이까지 올라왔어요. 백성이 마음을 다해 일했기 때문이에요!
위협이 점점 커져요 😰
7-8 성벽의 무너진 틈들이 막히기 시작하자 산발랏과 도비야와 주변 나라 사람들이 더욱 화가 났어요. 이번엔 함께 쳐들어와 공사를 막으려 꾸몄어요.
9 느헤미야와 백성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동시에 밤낮으로 파수꾼을 세웠어요.
10 그런데 일하던 사람들이 지쳐 말했어요.
“흙더미가 너무 많아요. 힘이 빠져서 못 하겠어요.”
11 적들은 몰래 속삭였어요.
“그들이 눈치채기 전에 쳐들어가서 공사를 멈추게 하자!”
12 소식을 들은 유다 사람들이 열 번이나 와서 경고했어요.
“사방에서 적이 올라오려 해요!”
한 손에 도구, 한 손에 칼! 🔨⚔️
13 느헤미야는 성벽의 낮고 빈 곳에 사람들을 가문별로 세우고 칼과 창과 활을 들게 했어요.
14 그리고 귀족들과 관리들과 백성에게 말했어요.
“적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우리의 형제들, 아들딸들, 아내들, 집을 위해 싸우세요!”
15 적들이 이스라엘의 계획을 알게 됐어요.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무너뜨리셨어요. 그러자 모두 성벽으로 돌아가 다시 자기 일을 계속했어요.
16 그날부터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무기를 들고 지켰어요.
17 성벽을 쌓는 사람들은 한 손으로 일하고, 다른 한 손으로 무기를 잡았어요!
18 칼을 허리에 차고 일했어요. 나팔 부는 사람은 항상 느헤미야 곁에 있었어요.
“한 손에 흙손, 한 손에 칼!” 이게 성경에서 가장 멋진 장면 중 하나예요. 쌓으면서 동시에 지키다니! 진짜로 이렇게 일했답니다. 힘들었겠지만 정말 대단하지요?
함께 지키고 함께 일했어요 🌟
19-20 느헤미야가 말했어요.
“성벽이 넓어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면 그곳으로 모이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실 거예요!”
21 그래서 새벽부터 별이 뜨는 저녁까지, 절반은 창을 들고 공사를 이어갔어요.
22-23 느헤미야는 또 말했어요.
“밤에도 예루살렘 안에서 파수꾼이 되어 지키고, 낮에는 일하세요.”
느헤미야와 그 사람들은 옷도 잘 벗지 않았어요. 물을 마시러 갈 때도 무기를 손에 잡고 다녔어요.
52일 동안 그들은 잠을 잘 때도, 물을 마실 때도 무기를 놓지 않았어요. 그 52일이 성벽을 세운 속도이자 그것을 가능하게 한 대가였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바깥의 적과 싸우는 동안, 이번엔 안에서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같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있었어요. 느헤미야가 어떻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