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8장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에요!" 🎉

광장에서 말씀을 읽었어요 📖

1 일곱째 달이 됐어요.

모든 백성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어요.

그들이 학사 에스라(Ezra)에게 말했어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율법책을 가져와서 읽어 주세요!”

2 일곱째 달 첫날,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져왔어요.

남자, 여자, 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된 모든 사람이 모였어요.

3 에스라가 새벽부터 정오까지 읽었어요.

무려 여섯 시간 동안이요!

모든 백성이 귀를 기울여 들었어요.

여섯 시간! 에스라는 서서 읽었고, 백성도 서서 들었어요. 이것이 나중에 유대교 회당 예배의 기원이 됐어요. 성전이 없어도 말씀을 읽고 듣는 것으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4 에스라가 특별히 만든 나무 단상 위에 섰어요. 양 옆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섰어요.

5 에스라가 책을 펼었어요.

그러자 모든 백성이 일어섰어요!

6 에스라가 하나님을 찬송하자 백성이 손을 들고 외쳤어요.

“아멘! 아멘!”

그러고는 모두 고개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했어요.


뜻을 풀어 설명했어요 🗣️

7-8 레위인들이 사람들 사이에 서서 말씀의 뜻을 풀어 설명했어요.

읽은 것을 백성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줬어요.

에스라가 히브리어로 읽으면, 레위인들이 일상 말로 풀어 설명해 줬어요. 말씀이 전달되는 것만큼 이해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눈물과 기쁨이 함께한 날 😢😄

9 그런데 백성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총독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레위인들이 말했어요.

“오늘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에요. 슬퍼하지 말고 울지 마세요.”

10 느헤미야가 또 말했어요.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세요.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나눠주세요. 오늘은 슬픈 날이 아니에요. 여호와로 인한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에요!

“여호와로 인한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에요” — 느헤미야서에서 가장 유명한 말이에요! 울었다는 건 마음이 움직였다는 증거예요. 그건 좋은 거예요.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말고 기쁨으로 나아가라고 했어요. 기쁨은 느낌이 아니라 힘이에요!

11 레위인들도 모두를 달래며 말했어요.

“잠잠히 하세요. 오늘은 거룩한 날이에요.”

12 백성이 가서 먹고 마시고, 이웃과 나누며 크게 기뻐했어요.

읽어준 말씀을 이해했기 때문이에요!


초막 만들어 살기 🌿

13-14 다음 날,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에스라에게 모여 더 공부했어요.

그들이 말씀에서 발견했어요 — 일곱째 달 절기에는 나뭇가지로 만든 작은 집(초막)에서 지내야 한다고요!

초막절이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떠돌던 때를 기억하기 위한 절기예요. 나뭇가지로 작은 오두막을 만들어 일주일간 그 안에서 지내요. 신기하지요?

15 그들이 온 성에 선포했어요.

“산에 가서 올리브 가지, 종려나무 가지를 가져와 초막을 만드세요!”

16 백성이 나가서 가지를 가져왔어요.

어떤 사람은 지붕 위에, 어떤 사람은 뜰에, 어떤 사람은 성전 뜰에, 어떤 사람은 광장에 초막을 만들었어요.

17 바빌론에서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만들고 그 안에서 지냈어요.

아주 오래전 여호수아(Joshua) 이후로 처음 이렇게 절기를 제대로 지켰어요. 크게 기뻐했어요!

“여호수아 시대 이후 처음”이라고 했어요. 정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거예요. 성벽이 완성된 달에 드디어 이 절기를 제대로 지키게 됐답니다!

18 에스라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율법책을 읽었어요.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특별한 모임을 가졌어요.


다음 장에서는 — 백성들이 다시 모여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드려요. 아브라함부터 지금까지 아주 긴 역사를 하나님 앞에 펼쳐놓으며 기도했어요. 어떤 기도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