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장 과부의 두 동전
할머니의 작은 동전 두 개 🪙
1 예수님이 성전 헌금함을 바라보시니, 부자들이 많은 돈을 넣고 있었어요.
2 그런데 어떤 가난한 과부가 아주 작은 동전 두 개를 넣는 것을 보셨어요.
렙돈은 그 당시 가장 작은 동전이었어요. 두 개 합쳐도 아주 적은 금액이었답니다.
3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정말로 말할게요.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어요.
4 저 사람들은 넘치도록 가진 것에서 조금 낸 거예요. 이 과부는 가진 게 없는데도 오늘 먹을 생활비 전부를 넣었어요.”
예수님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을 보셨어요. 신기하지요?
성전이 무너질 거예요 🏛️
5 사람들이 성전의 아름다운 돌과 장식물에 감탄하자,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6 “지금 보이는 이것들이 다 무너질 날이 올 거예요.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지 않을 거예요.”
7 “선생님, 그게 언제예요? 그때 무슨 징조가 있나요?”
8 “속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내가 그분이다’, ‘때가 가까웠다’고 할 거예요. 그들을 따르지 마세요.
9 전쟁 소식과 소란한 일들을 들어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런 일이 먼저 있어야 하지만, 끝이 바로 오는 건 아니에요.”
10-11 “민족이 민족을 공격하고, 나라가 나라와 싸우게 될 거예요. 곳곳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먹을 것이 없어지고, 나쁜 병이 돌고, 하늘에서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날 거예요.
12-13 그 모든 일이 있기 전에 사람들이 여러분을 잡아 재판에 넘기겠지요. 그것이 오히려 여러분이 증언할 기회가 될 거예요.
14-15 미리 뭐라고 말할지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여러분에게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말과 지혜를 줄 테니까요.
16-19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넘겨지고 미움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의 머리털 하나도 다치지 않아요. 끝까지 버티면 여러분의 영혼을 얻을 거예요.”
예루살렘에 일어날 일 🌆
20-21 “예루살렘이 군대에 둘러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도시가 곧 무너질 줄 알고 빨리 피하세요. 산으로 도망가고, 성 안에 있는 사람은 나오고, 바깥에 있는 사람은 성 안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22-24 그날이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날이에요. 그때는 아주 힘든 시간이 될 거예요. 많은 사람이 다른 나라에 끌려가고, 예루살렘은 오랫동안 다른 민족에게 밟히게 될 거예요.”
인자가 오실 거예요 ☁️
25-26 “해와 달과 별들에 이상한 일이 생기고, 바다와 파도가 거세어지면서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기절할 거예요.
27 그때에 사람들이 구름을 타고 큰 능력과 영광으로 오시는 인자를 볼 거예요.
28 이런 일이 시작되면 일어나 고개를 드세요. 여러분을 구해 주실 분이 가까이 오셨으니까요.”
29-31 “무화과나무를 보세요.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잖아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가까워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32-33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기 전에 이 세대가 지나가지 않을 거예요.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은 없어지지 않아요.”
항상 깨어 있어요 🌅
34 “놀고 마시고 걱정에 빠져 마음이 둔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날이 덫처럼 갑자기 여러분에게 올 수 있으니까요.
35 이날은 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올 거예요.
36 그러므로 언제나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해요. 앞으로 올 모든 일을 이겨 내고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요.”
37-38 예수님은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산에서 지내셨어요. 모든 백성이 이른 아침부터 성전에 모여 예수님 말씀을 들으러 왔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아주 특별한 일을 하셨어요. 빵과 포도주로 무슨 뜻을 담으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