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6장 드디어 성전이 완성됐어요!
문서고에서 두루마리가 나왔어요 📜
1 다리오 왕이 명령했어요. 옛날 기록들이 보관된 문서고를 조사하라고요.
2 찾고 찾고 또 찾았어요. 그러다 악메다(Ecbatana) 성에서 두루마리 하나가 나왔어요!
악메다는 페르시아 왕들이 여름에 머물던 궁전이 있던 도시예요. 지금의 이란 하마단 근처예요. 바빌론에서 못 찾던 기록이 여기서 나왔답니다!
3 두루마리에는 이렇게 써 있었어요.
“고레스 왕 원년에 내린 명령 — 예루살렘 성전에 관하여. 성전을 건축하되 기초를 견고히 하여라.
4 큰 돌 세 층과 새 나무 한 층으로 쌓아라. 비용은 왕궁 창고에서 내어 줄 것이다.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 은 그릇들을 모두 돌려보내어 성전 제자리에 두어라.”
정말로 고레스 왕이 허락했다는 기록이 있었어요!
다리오 왕의 놀라운 명령 👑
6 다리오 왕이 닷드내 총독과 스달보스내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7 “그 성전 공사에서 손 떼어라! 유다 장로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내버려 두어라.
8 내가 명령한다. 이 공사를 도와주어라! 왕실 세금으로 공사 비용을 빠르게 지원하여 공사가 멈추지 않게 하라.
9 그리고 하나님께 드릴 예물 — 어린 수소, 숫양, 어린 양, 밀, 소금, 포도주, 기름 — 을 날마다 제사장들에게 공급하여라. 빠뜨리지 말고!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나와 왕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라.
11 내 명령을 바꾸는 사람은 엄히 처벌받을 것이다!
12 예루살렘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이 명령을 어기는 왕이나 백성을 모두 무너뜨리실 것이다.”
깜짝 놀랄 일이지요? 방해꾼들이 보낸 편지 때문에 오히려 더 큰 도움을 받게 됐어요! 닷드내의 편지가 없었다면 이 추가 지원도 없었을 거예요. 방해가 오히려 도움이 됐답니다!
성전이 완성됐어요! 🎊
13 닷드내 총독과 스달보스내가 다리오 왕의 명령대로 빠르게 행동했어요.
14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격려를 받으며 성전을 완성했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과 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 왕들의 허락으로 성전 건축을 마쳤어요.
15 다리오 왕 6년 아달월 3일에 드디어 성전이 완성됐어요!
솔로몬의 성전이 무너진 지 72년 만이에요. 예레미야 선지자가 “70년”이라고 했는데, 정말로 그 약속이 이루어졌어요!
기쁨의 봉헌식과 유월절 🎉
16 이스라엘 자손, 제사장들, 레위인들, 귀환한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성전 봉헌식을 했어요.
봉헌식이란 “이 성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며 처음 문을 여는 특별한 예식이에요.
17 수소 백 마리, 숫양 이백 마리, 어린 양 사백 마리를 하나님께 드렸어요.
온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위해 숫염소 열두 마리도 드렸어요.
18 모세의 율법대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각자의 자리에 세웠어요.
19 귀환한 사람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을 지켰어요.
20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깨끗하게 준비하고 유월절 양을 잡았어요.
21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었어요.
22 칠 일 동안 기쁨으로 무교절을 지켰어요. 하나님이 그들을 기쁘게 해 주셨어요. 왕의 마음을 움직여 성전 공사를 도와주게 하셨어요.
성전이 완성됐어요! 처음 기초를 놓을 때 어른들이 울었던 것, 기억하나요? 그 기초 위에 드디어 성전이 섰어요.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진 날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 이야기가 60년 넘게 훌쩍 앞으로 달려가요. 에스라라는 이름을 가진 특별한 사람이 나타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