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5장 다시 망치 소리가 쿵쿵!

선지자들이 말했어요 📢

1 오랫동안 공사가 멈춰 있었어요.

그때 하나님이 두 선지자를 보내셨어요.

선지자 학개(Haggai)와 선지자 스가랴(Zechariah)였어요.

그들이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어서 일어나세요! 성전을 지어야 해요!”

2 그 말을 듣고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벌떡 일어났어요. 백성도 함께 일어났어요.

쿵쿵쿵! 드디어 공사가 다시 시작됐어요!

학개와 스가랴도 곁에서 함께 힘을 보탰어요.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사람이에요. 15년이 넘게 멈춰 있던 공사가 선지자들의 말 한마디에 다시 시작됐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지요?


총독이 왔어요 🕵️

3 그때 강 이쪽 지방을 다스리는 총독 닷드내(Tattenai)와 스달보스내가 와서 물었어요.

“누가 이 성전을 지으라고 허락했습니까? 누구 명령으로 공사하는 거예요?”

4 “이 건물을 짓는 사람들 이름이 뭐예요?”

5 그런데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지켜 주셨어요.

닷드내는 공사를 그 자리에서 멈추게 하지 않았어요. 대신 페르시아 왕 다리오에게 편지를 보내고 답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동안 공사는 계속됐어요!

“하나님이 살피셨으므로” — 이 한 문장이 이 장면의 비밀이에요. 닷드내는 공사를 멈출 수 있었는데 멈추지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이 지켜 주셨다고 말해요.


왕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

6-7 닷드내가 다리오 왕에게 정중하게 편지를 썼어요.

“다리오 왕께 평화를 빕니다.

8 왕께 알려 드립니다. 저희가 유다 지방에 갔더니 큰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었습니다. 큰 돌들을 쌓으며 열심히 공사하고 있었어요. 공사가 빠르게 잘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9 저희가 장로들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이 성전을 지으라고 했습니까?’

10 이름도 물어봤습니다. 왕께 알려 드리려고요.

11 그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오래전에 위대한 왕이 이 성전을 지었는데, 우리 조상들이 죄를 지어 하나님이 바빌론 왕에게 우리를 넘기셨어요. 성전도 무너졌습니다.

13 그런데 고레스 왕 첫 해에 이 성전을 다시 지으라는 명령을 내려 주셨습니다.

14-15 고레스 왕이 성전 그릇들도 돌려보내며 “가져다 제자리에 두어라”고 하셨습니다.

16 그래서 기초를 놓고 그때부터 짓고 있는데, 아직 다 짓지 못했습니다.’

17 왕께서 좋으시다면, 바빌론 문서고를 조사해 주세요. 고레스 왕이 정말로 이런 허락을 내렸는지 확인하신 후 명령해 주시기 바랍니다.”

닷드내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어요. 자기가 가진 권한을 함부로 쓰지 않고 왕에게 물어봤어요. 오히려 이 편지 덕분에 더 좋은 일이 생긴답니다. 다음 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다음 장에서는 — 왕의 문서고에서 오래된 두루마리가 발견돼요. 거기에 뭐가 써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