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4장 공사를 막으려는 사람들

“우리도 함께 지을게요” — 거절당하다 🚫

1 유다와 베냐민 백성이 성전을 짓는다는 소식이 퍼졌어요.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들었어요.

2 그들이 스룹바벨과 지도자들에게 와서 말했어요.

“우리도 같이 지어요! 우리도 여러분의 하나님을 섬기거든요. 오래전부터 제사를 드려 왔어요.”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딱 잘라 말했어요.

“안 됩니다. 우리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에 여러분은 참여할 수 없어요.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만 명령하신 일이에요. 우리가 혼자 짓겠습니다.”

이 이웃 사람들은 사마리아(Samaria) 사람들이었어요. 오래전에 다른 나라에서 이 땅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로, 하나님도 섬기면서 다른 신들도 함께 섬겼어요.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진짜 하나님만 섬기는 성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거절했답니다.


방해가 시작됐어요 😤

4 거절당한 이웃 사람들이 화가 났어요.

그때부터 온갖 방법으로 유다 백성의 공사를 방해하기 시작했어요.

5 왕의 신하들에게 뇌물을 주면서 “저 사람들 공사를 막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고레스 왕 때부터 다리오 왕 때까지 계속 방해했어요.

6 나중에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릴 때는 유다 사람들을 고소하는 편지까지 올렸어요.

7 아닥사스다 왕 때는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이 왕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왕에게 보낸 나쁜 편지 ✉️

8-10 르훔 총독과 심새 서기관이 아닥사스다 왕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위대하신 왕이시여, 아셔야 합니다.

12 왕에게서 허락받아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성과 성벽을 쌓고 있습니다.

13 이 성이 완성되면 그들은 세금도 내지 않을 것입니다. 왕에게 손해입니다!

15 옛날 기록을 찾아보시면 아실 거예요. 예루살렘은 예로부터 말썽을 피우는 도시였답니다.

16 이 성이 다 지어지면 왕께서 강 이쪽 땅을 다 잃으실 거예요!”

17-20 왕이 편지를 받고 옛날 기록을 찾아봤어요. 정말로 예루살렘이 강한 도시였다는 기록이 나왔어요.

21-22 왕이 명령했어요. “당장 공사를 멈추게 하라! 내가 다시 허락하기 전까지 짓지 마라.”

23 편지를 받은 르훔과 심새가 급히 예루살렘으로 달려가 공사를 강제로 중단시켰어요.

24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딱 멈춰 버렸어요.

페르시아 왕 다리오(Darius) 2년이 될 때까지 중단된 채로 있었어요.

성전 공사가 중단됐어요. 사람들은 “언제 다시 지을 수 있을까?”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15년이 넘게 그냥 있었어요. 하나님은 포기하셨을까요? 아니에요. 다음 장에서 놀라운 일이 생긴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오랫동안 멈췄던 공사가 다시 시작돼요. 누가 사람들을 다시 일어나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