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서 12장 하나님은 참으시면서 가르치세요

하나님의 영이 모든 곳에 있어요

1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것 안에 있어요.

2 그래서 하나님은 잘못하는 사람들을 조금씩 꾸짖으세요.

잘못을 생각나게 하시고, 돌아오도록 경고하세요.


가나안 땅 사람들 이야기

3 오래전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갈 가나안(Canaan) — 지금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근처 땅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살았어요.

4 그들은 나쁜 일을 많이 했어요.

5 정말 부끄럽고 잔인한 일들이었어요.

6 하나님은 그들을 몰아내기로 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을 주시려고요.


하나님은 왜 천천히 벌하셨을까요?

8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벌하지 않으셨어요.

먼저 말벌 떼를 보내 조금씩 밀어내셨어요.

9 한 번에 없애실 수도 있었는데, 왜 천천히 하셨을까요?

10 그들이 나쁜 사람들이라는 걸 이미 아셨어요.

그 나쁜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아셨지요.

11 하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기회를 주셨어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셨어요.

하나님은 아주 오래 참으세요. 나쁜 사람에게도 돌아올 기회를 주신대요.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힘 있는 분이 오히려 더 참아요

16 하나님의 힘이 정의의 근본이에요.

모든 것 위에 계시기 때문에, 오히려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세요.

17 힘이 있을 때만 공정하게 행동한다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 주세요.

18 하나님은 강하신데도 부드럽게 다스리세요.

큰 힘을 가지고도 참으면서 인내하세요.


참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19 하나님이 이런 방식으로 다스리시면서,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의로운 사람은 친절해야 한다고요.

20 잘못한 사람에게도 회개할 시간을 주셨어요.


하나님만이 심판하실 수 있어요

21 하나님이 이토록 신중하게 자녀들을 다루신다면,

원수들에게는 더더욱 천천히 참으시며 기회를 주셨겠지요.

22 우리를 벌하실 때는 열 배로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심판할 때도 자비를 베풀라고 생각하게 하시려고요.

26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잘못의 결과를 받아요.

27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데 써 버린 것들이 결국 벌의 도구가 되었어요.

그때서야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나무나 돌로 만든 신상을 숭배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와요. 왜 그런 신들이 진짜가 아닌지, 재미있게 설명해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