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장 지혜로운 사람의 말들
지혜로운 격언들 📜
1 좋은 이름이 좋은 향기름보다 나아요. 그리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낫기도 해요.
2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슬픈 집에 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요. 죽음이 모든 사람의 끝이기 때문이에요. 살아 있는 사람은 이것을 마음에 새겨야 해요.
3 슬픔이 웃음보다 더 나을 때가 있어요. 얼굴에 슬픔이 담길 때 마음이 깊어지거든요.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슬픈 곳에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요.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즐거운 곳만 찾아다녀요.
5 지혜로운 사람이 꾸짖어 주는 말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칭찬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아요.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 소리는 솥 아래서 타오르는 가시나무 소리와 같아요. 잠깐 타닥타닥 소리를 내다가 금방 꺼져 버리지요. 이것도 안개 같아요.
1절이 처음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어요.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낫다니요? 이건 인생을 다 살고 나면, 얼마나 잘 살았는지가 드러난다는 뜻이에요. 태어나는 날보다 어떻게 살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끝이 시작보다 나아요 🏁
7 억누름이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게 만들어요. 뇌물은 마음을 망가뜨려요.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나아요. 참을성 있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아요.
9 마음으로 성급하게 화내지 마세요. 화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있는 거예요.
10 “왜 옛날이 더 좋았을까?” 라고 말하지 마세요. 이런 질문이 지혜로운 것이 아니에요.
힘든 일을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보람 있지요? 힘든 숙제도 다 마치면 기분이 좋잖아요! 그리고 “옛날이 더 좋았어”라고 자꾸 뒤만 돌아보는 것도 지혜롭지 않대요.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아요.
지혜의 좋은 점 🔆
11 지혜는 재산과 함께 있으면 더 좋아요.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익해요.
12 지혜의 그늘과 돈의 그늘 — 둘 다 좋지만, 지식의 유익은 지혜가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생명을 준다는 점이에요.
13 하나님이 하신 것을 보세요. 하나님이 구부리신 것을 누가 곧게 할 수 있겠어요?
14 좋은 날에는 기뻐하고, 힘든 날에는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 이 두 날을 다 만드셨어요. 그래서 사람은 자기 앞에 무슨 일이 있을지 미리 알 수 없어요.
지나치지 않도록 해요 ⚖️
15 내가 살면서 다 보았어요.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살면서도 오래 사는 사람도 있어요.
16 너무 의롭다고 뽐내지 마세요. 너무 지혜롭다고 뻐기지 마세요. 왜 스스로를 망가뜨리겠어요?
17 너무 나쁘게 살지 마세요. 어리석게 살지 마세요. 왜 때도 아닌데 스스로를 해치겠어요?
18 이것도 붙들고 저것도 놓지 마세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이 두 가지 위험을 다 피할 수 있어요.
“너무 의롭다고 뽐내지 마라”는 말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어요. 이건 착하게 살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내가 얼마나 착한지 봐!”라고 자만하면 오히려 망가진다는 경고예요. 진짜 착함은 조용하답니다!
지혜도 한계가 있어요
19 지혜는 성 안의 열 명의 권력자보다 지혜로운 사람을 더 강하게 해 줘요.
20 정말로 착하기만 하고 절대 잘못하지 않는 사람은 이 땅에 없어요.
21-22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을 마음에 두지 마세요. 종이 나를 나쁘게 말한다 해도요. 사실 내 마음도 알아요. 나도 다른 사람을 여러 번 나쁘게 말했다는 것을요.
23-24 내가 지혜로 이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했어요. “지혜로워지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러나 진짜 지혜는 내게서 너무 멀었어요. 지혜는 깊고 깊어서 누가 찾을 수 있겠어요?
전도자가 정직하게 고백해요 — “나도 지혜를 다 알지 못했어.” 이게 오히려 정말 지혜로운 고백이에요.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니까요!
다음 장에서는 — 왕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쁜 사람이 잘되고 착한 사람이 힘든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