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장 편하게만 사는 자들에게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

1 “시온에서 걱정 없이 지내는 자들과 사마리아 산에서 안전하다고 여기는 자들에게 슬픔이 있겠다. 자기들이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이여.”

2 “갈레에 가 보아라. 큰 하맛에도 가 보아라. 가드에도 내려가 보아라. 그 나라들이 너희보다 더 크더냐? 그들의 땅이 너희 땅보다 더 넓더냐?”

3 “너희는 나쁜 날이 멀었다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나쁜 것들을 곁에 끌어당기는 자들이다.

4 상아 침대에 눕고, 소파에서 기지개를 켜고, 살진 어린 양을 잡아먹고 살진 송아지를 먹는 자들이다.

5 악기 소리에 맞추어 흥얼거리고, 다윗처럼 자기들을 위해 악기를 만들어낸다.

6 큰 그릇에 포도주를 마시고 가장 좋은 기름으로 몸에 바르되 이스라엘의 아픔에 대해서는 슬퍼하지 않는 자들이다.”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마시고, 음악을 즐기는 것이 나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아모스가 지적하는 것은 이것이에요. 이웃이 아파하는데 그걸 모른 척한다는 것이요. 자기만 잘 사는 것에만 빠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끌려가요

7 “그러므로 이제 그들이 제일 먼저 끌려가겠다. 기지개 켜는 자들의 잔치가 사라지겠다.”

8 주 하나님이 자신을 두고 맹세하셨어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에요.

“내가 야곱의 교만을 미워하고, 그의 궁전들을 싫어한다. 내가 성읍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원수에게 내어주겠다.”

9 “그 날에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더라도 그들도 사라지겠다.

10 집 안에 남은 사람에게 물을 것이다. ‘아직 더 있느냐?’ 그가 말하겠다. ‘없다.’ 그러면 그가 말하겠다. ‘조용히 해라.’ ”

이 장면은 정말 조용하고 무거운 장면이에요. 남은 사람마저 두려움에 떨며 말 한마디도 못 한답니다.


자연도 뒤집힐 수 없는 일들

11 “보라, 하나님이 명령하신다. 그가 큰 집을 치겠다. 작은 집을 치겠다.”

12 “말들이 바위 위에서 달리겠는가? 소들이 거기서 밭을 갈겠는가? 그런데 너희가 정의를 독으로 만들었다. 올바름의 열매를 쓴 풀로 만들었다.”

말이 바위 위에서 달리는 건 불가능해요. 소가 바위밭을 갈 수도 없고요. 아모스는 말해요. “이스라엘이 정의를 독으로 만든 것이 그것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일이에요!” 라고요.

13 “너희가 로드발을 기뻐하며 말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카르나임을 취하지 않았느냐?’”

로드발은 ‘아무것도 아닌 것’, 카르나임은 ‘두 개의 뿔’이라는 뜻이에요. 사실 별것도 아닌 작은 성공을 마치 대단한 것처럼 자랑했다는 뜻이에요.

14 “이스라엘 집아, 보라, 내가 너희를 치겠다. 한 민족이 너희를 짓누르겠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압박하겠다.”

다음 장에서는 — 아모스가 신기한 환상들을 보기 시작해요. 메뚜기 떼, 불, 그리고 특별한 줄 — 무엇을 보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