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5장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해요

슬픈 노래 😢

1 “이스라엘 집아, 내가 너희에 대해 드리는 이 말씀을 들어라. 슬픈 노래야.

2 이스라엘 처녀가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자기 땅에 버려졌다. 아무도 그녀를 일으키지 않는다.

3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천 명이 나간 성읍에서 백 명만 남겠다. 백 명이 나간 성읍에서 열 명만 남겠다. 이스라엘 집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치 이미 일어난 것처럼 슬픈 노래로 부르고 있어요. 이대로 가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강한 경고예요. 아직 늦지 않았다는 뜻도 있어요!


하나님을 찾아요

4 하나님이 이스라엘 집에 말씀하셨어요.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살겠다.

5 벧엘을 찾지 마라. 길갈에 들어가지 마라. 브엘세바(Beersheba)로 건너가지 마라. 길갈은 반드시 끌려가겠다. 벧엘은 허무하게 되겠다.

6 하나님을 찾아라, 그러면 살겠다. 그렇지 않으면 불처럼 임하겠다.”

벧엘, 길갈, 브엘세바는 모두 예배하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장소들에 가지 말라고 하세요. 왜일까요?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7 “정의를 쓴 풀처럼 만드는 자들아, 올바름을 땅에 내팽개치는 자들아.”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 ⭐

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신 분, 어둠을 아침으로 만드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만드시는 분, 바닷물을 불러 땅에 쏟으시는 분 — 여호와가 그분의 이름이다.

9 그분이 강한 자를 갑자기 멸망하게 하시고, 요새가 파괴되게 하신다.”

묘성은 봄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 무리예요. 삼성은 사냥꾼 모양의 별자리예요. 그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얼마나 크신 하나님인지 생각해보아요!


법정에서 나쁜 일이 일어났어요

10 “그들이 성문에서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그에게서 세금을 억지로 뜯어냈기 때문에, 너희가 아름다운 집을 지었어도 거기 살지 못하겠다. 좋은 포도원을 심었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겠다.

12 너희의 죄가 얼마나 많고 나쁜지 내가 안다. 올바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사람을 억누르는 자들이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성문 광장은 법정이었어요. 어른들이 거기 앉아서 다툼을 해결했지요. 그런데 그 법정에서 돈을 받고 나쁜 판결을 내리는 일이 생겼어요. 올바른 일이 일어나야 할 곳에서 거꾸로 나쁜 일이 일어난 거예요.

13 “이런 때에는 지혜로운 사람이 말을 조심하겠다. 이 때가 악한 때이기 때문이다.”


선을 찾아요

14 “선한 것을 찾아라. 악한 것을 찾지 마라. 그러면 너희가 살겠다. 너희가 말하는 것처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계시겠다.

15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사랑하라. 법정에서 정의를 세워라. 혹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남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혹시”라는 말에 주목해요. 확실한 약속이 아니에요. 그러나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에요. 아직 문이 열려 있답니다!


하나님의 날을 잘못 알았어요

16-17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모든 광장에서 통곡이 있겠다. 모든 거리에서 ‘슬프다, 슬프다’고 말하겠다. 모든 포도원에서 통곡이 있겠다.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가겠기 때문이다.”

18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슬픔이 있겠다. 그것이 너희에게 무엇이냐? 하나님의 날이 어둠이지 빛이 아니다.

19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는 것 같다. 집에 들어가서 벽에 손을 짚었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 같다.

20 하나님의 날이 어둠이지 빛이 아니냐? 캄캄하고 광채가 없지 않으냐?”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날”이 오면 우리가 이길 거야! 하고 기다렸어요. 그런데 아모스는 말해요. “그날은 너희가 생각하는 날이 아니에요.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날이에요.”


예배보다 정의가 먼저예요

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싫어하고 미워한다. 너희 특별한 모임을 기뻐하지 않겠다.

22 너희가 예물을 내게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않겠다.

23 너희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치워라. 악기 소리를 내가 듣지 않겠다.

24 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고, 올바름을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라.”

이 구절이 아모스 책에서 가장 유명한 말이에요. 예배 노래도, 특별한 날도 중요해요. 하지만 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서로 공평하게 대하는 것, 약한 사람을 돕는 것이에요. 정의가 강물처럼 콸콸 흐르는 세상이요!

25-27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진짜 마음으로 내게 제물을 드렸느냐? 너희가 스스로 만든 우상들을 들고 다녔다. 내가 너희를 다메섹 너머로 끌려가게 하겠다.”

다음 장에서는 — 안락하게 살면서 이웃의 아픔을 모른 척하는 사람들에게 슬픔이 온다고 해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