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장 푯대를 향해 달려가요 🏃
자랑할 게 많지만…
1 바울이 말했어요.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세요! 같은 말을 다시 써도 나는 괜찮아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말이니까요.”
2 “할례를 강요하며 여러분을 흔들려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할례”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약속의 표시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이것을 해야만 구원받는다”고 가르쳐서 바울이 경고한 거예요.
3 “진짜 하나님 백성은 성령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는 사람들이에요. 겉모습을 믿지 않아요.”
4-6 바울이 말을 이었어요.
“사실 나도 자랑할 게 많아요.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이며, 베냐민(Benjamin) 지파 출신이에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고, 바리새인(Pharisee)으로 율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지켰어요. 율법의 면에서는 흠이 없을 정도였죠.”
바리새인은 율법을 가장 꼼꼼히 지키는 사람들이에요. 바울은 그 중에서도 최고였답니다. 왜 이런 자랑을 늘어놓을까요? 바로 다음에 이유가 나와요!
다 쓰레기예요! 🗑️
7 “그런데요, 내게 유익하던 것들을 이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다 해롭게 여겨요.”
8 “더 나아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것이 가장 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괜찮아요. 그 모든 자랑을 다 쓰레기처럼 여겨요.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훨씬 소중하니까요!”
9 “내가 가진 옳음은 율법을 열심히 지켜서 얻은 것이 아니에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에요.”
“다 쓰레기로 여긴다”는 말이 놀랍지요? 바울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그 모든 것을 예수님을 아는 것 하나와 비교하면 쓸모없다고 말한 거예요. 예수님이 얼마나 소중한 분인지 느껴지나요?
10-11 “나는 그리스도와 그분이 살아나신 능력을 알고 싶어요. 그분이 겪으신 고난에도 함께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서든 부활에 이르고 싶어요!”
아직 다 이루지 못했어요 🎯
12 바울이 솔직하게 말했어요.
“나는 이미 다 이루었다고 말하지 않아요. 아직 멀었어요! 그래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나를 잡으셨기에, 나도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요.”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직 한 가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해요.”
14 “푯대를 향해 달려가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그 상을 위해서요.”
달리기 경주에서 골대를 향해 전력으로 달리는 것처럼, 바울은 예수님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갔어요. 과거의 실패도, 과거의 성공도 돌아보지 않고요. 여러분은 무엇을 향해 달리고 싶나요?
15-16 “이미 성숙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해요. 혹시 다르게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알려 주실 거예요. 어디까지 왔든지 그대로 계속 나아가요.”
하늘 나라 시민 🌈
17 “형제들아, 나를 본받으세요. 우리처럼 사는 사람들을 잘 보아요.”
18 “눈물을 흘리며 말해요. 십자가의 원수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19 “그들의 결말은 무너짐이에요. 땅의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20 “그러나 우리의 진짜 나라는 하늘에 있어요. 거기서 구원해 주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요.”
21 “예수님은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바꿔 주실 거예요!”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여서 사람들이 로마 시민권을 엄청 자랑스럽게 여겼어요. 바울은 그 말을 뒤집어요. “우리의 진짜 시민권은 로마보다 더 높은 하늘 나라에 있어요!” 신기하지요?
다음 장에서는 — 빌립보서에서 가장 유명한 말이 나와요. “기뻐하라! 기뻐하라!” 그리고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 이 말이 나왔는지 궁금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