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예수님처럼 낮아지세요 🕊️
한마음, 낮은 마음
1-2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부탁했어요.
“예수님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고 성령 안에서 함께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마음을 하나로 맞춰서 나의 기쁨을 가득 채워 주세요.”
3-4 “다툼이나 자랑을 위해 행동하지 말고, 겸손하게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세요. 내 일만 돌보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일도 돌봐 주세요.”
이 말들이 왜 나왔을까요? 빌립보 교회에 서로 다투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바울은 다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이야기로 그 답을 보여줘요.
그리스도 찬가 🎶
5 “예수님의 마음을 여러분 안에 품으세요.”
6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과 똑같으신 분이셨어요. 그런데도 그 높고 높은 자리를 꼭 붙들려 하지 않으셨어요.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이 되셨어요.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답니다.
8 사람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스스로를 더더욱 낮추셨어요. 죽기까지 말씀을 따르셨어요. 그것도 십자가에서 죽으셨지요.
9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 올리셨어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답니다.
10 하늘과 땅, 그리고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11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다!” 하고 외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거예요.
예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어요. 그랬더니 하나님이 예수님을 가장 높이 올리셨답니다. 내려가는 것이 올라가는 길이라는 게 신기하지요?
빛처럼 살아요 ✨
12 바울이 말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나 없을 때도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세요.”
13 “여러분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이 좋으시기에 여러분에게 소원을 주시고 행하게 하신답니다.”
14-16 “불평하거나 다투지 말고 깨끗하고 착하게 살아요. 그러면 삐뚤어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어요!”
반짝이는 별처럼 세상을 비추는 것, 멋지지요? 불평 없이 기쁘게 사는 것이 그런 빛이 된대요.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
17-18 바울이 말했어요.
“나는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더라도 기뻐요. 여러분도 나와 함께 기뻐해요!”
19-22 바울은 곧 디모데(Timothy)를 빌립보로 보내려 했어요. 디모데는 아들이 아버지를 섬기듯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힘써 일한 믿음직한 사람이었어요.
23-24 바울은 일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되면 디모데를 빨리 보내고, 자기도 곧 찾아갈 것을 믿었어요.
25 그 전에 먼저 에바브로디도(Epaphroditus)를 보내기로 했어요.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형제요, 함께 일하는 동역자요,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보낸 대사였어요.
26-27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을 돕다가 아주 심하게 아파서 죽을 뻔했어요. 하나님이 그를 살려 주셨어요. 바울도 큰 슬픔을 면하게 해 주셨지요.
28-30 바울은 그를 빌립보로 보내면서 말했어요.
“그를 기쁘게 맞이하고 존귀하게 여겨 주세요. 그는 예수님의 일을 위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먼 길을 여행하여 감옥에 갇힌 바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돌봐 주다가 크게 아팠어요. 그런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는 거예요.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다음 장에서는 — 바울이 “나도 자랑할 게 많지만 다 쓰레기로 여긴다!”고 깜짝 놀라는 말을 해요. 무엇이 그것보다 훨씬 더 소중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