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2장 제사장의 책임과 결혼의 소중함

제사장들에게 보내는 경고 ⚠️

1 “제사장들아, 이 명령이 바로 너희에게 향한 것이야.

2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마음으로 결심하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보낼 거야. 너희의 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릴 것이다. 내가 이미 그렇게 하기 시작했으니, 너희가 마음으로 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3 보아라, 내가 너희의 씨앗을 꾸짖을 것이고, 너희의 절기 제물들의 더러운 것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야. 너희가 그것과 함께 버림받게 될 거야.”

4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계속되게 하려 함이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화평이었어. 내가 그에게 그것을 주었어. 그는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 앞에서 두려워했지.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말씀이 있었고, 입술에는 거짓이 없었어. 그는 화평하고 바르게 나와 함께 걸었고, 많은 사람들을 죄에서 돌아서게 했어.”

레위는 이스라엘의 제사장 부족이에요. 하나님이 레위 지파와 맺으신 언약은 “생명과 화평” — 즉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이었어요. 옛날 레위 제사장들은 진리를 가르치고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했는데, 말라기 시대의 제사장들은 그러지 못했던 거예요.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잘 간직해야 하고, 사람들은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해야 한단다.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니까.

8 그런데 너희는 길에서 벗어났고, 많은 사람들로 율법을 어기게 했어. 레위의 언약을 망쳐 버렸어.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무시당하고 낮아지게 할 거야.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않고, 율법을 가르칠 때에 편를 들었기 때문이야.”

제사장들이 어떤 사람은 봐주고 어떤 사람은 엄하게 대하는 식으로 공정하지 않게 가르쳤던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면 안 되지요!


한 하나님, 한 가족 🤝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두지 않았니? 한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지 않았니? 그런데 왜 우리가 서로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조상들의 언약을 깨뜨리느냐?

11 유다가 거짓을 행했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서 나쁜 일을 저질렀지. 유다가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 여성과 결혼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성전을 더럽혔어.

12 이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제물을 드릴지라도 하나님이 야곱의 집안에서 끊어버리실 거야.”

13 “또 너희가 이런 일도 했어.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워 드리는구나. 그러니 여호와가 다시는 너희 예물을 보지 않고 너희 손에서 받지 않으실 거야.

14 너희는 ‘왜요?’ 하겠지. 이는 여호와가 너와 네 젊을 때 아내 사이에 증인이 되셨기 때문이야. 그 아내는 네 짝이요 언약으로 맺어진 아내인데, 네가 그 사람에게 거짓을 행했잖아.”

당시에 많은 남자들이 오래된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했어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것은 큰 배신이었어요.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서로 약속한 언약이니까요.


이혼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

15 “하나님이 하나를 만드셨어. 왜 하나를 만드셨을까? 경건한 자녀를 얻기 위해서야. 그러니 너희 마음을 조심해. 젊을 때 맺은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마.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씀하셔. 이혼하는 것과 포악함으로 아내를 대하는 것을 미워한다고. 그러므로 너희 마음을 조심하고 거짓을 행하지 말아라.”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과 평생 함께하겠다는 약속이에요. 하나님은 그 약속을 소중하게 보세요. 특히 오래된 아내를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은 약속을 배신하는 일이에요. “이혼을 미워한다”는 것은 모든 이혼을 다 똑같이 말하는 게 아니라, 언약을 배신하는 행동을 미워하신다는 뜻이에요.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지치게 했어. 그러나 너희는 말해. “우리가 어떻게 주를 지치게 했나요?”

이것은 너희가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야. “악을 행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좋다 하신다. 하나님이 그들을 기뻐하신다.” 또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하는구나.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힘들게 살았어요. “하나님이 공평하시다면 왜 나쁜 사람들이 잘 살까?” 하는 불만이 쌓였지요. 그 불만이 결국 “하나님이 악인을 좋아하시나봐”라는 비아냥이 되었어요. 이 질문에 하나님은 다음 장에서 답하신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드디어 큰 비밀이 나와요!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라” — 이 사자가 누구일까요? 신약성경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