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장 니느웨가 돌아섰어요! 😲

두 번째 기회

1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두 번째로 왔어요.

2 “일어나라! 큰 성읍 니느웨로 가거라. 내가 말하는 것을 거기서 외쳐라.”

3 이번에 요나는 일어났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니느웨로 향했답니다.

니느웨는 걸어서 사흘이나 걸리는 어마어마하게 큰 도시였어요.

사흘 동안 걸어야 할 만큼 큰 도시라니, 얼마나 큰 도시일지 상상이 가나요? 지금의 큰 도시들처럼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다섯 단어짜리 설교

4 요나가 성읍 안으로 들어가서 하루 동안 걸으며 크게 외쳤어요.

“사십 일 후에 니느웨가 무너진다!”

딱 이 한 마디였어요.

요나의 설교는 정말 짧았어요. 그런데 이 짧은 말이 온 도시를 뒤흔들었답니다!


도시 전체가 돌아섰어요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어요!

모든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고 금식했어요.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모두 거친 베옷을 입었어요.

베옷은 아주 거칠고 불편한 천으로 만든 옷이에요. 옛날 사람들이 정말 잘못했다고 뉘우칠 때 이 옷을 입었어요.

6 소식이 니느웨 왕에게도 전해졌어요.

왕이 화려한 왕좌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멋진 겉옷을 벗고, 거친 베옷으로 갈아입었어요. 그리고 재 위에 엎드려 앉았어요.

7 왕이 온 니느웨에 명령을 내렸어요.

“왕과 신하들의 명령이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아무것도 먹지 마라. 아무것도 마시지 마라.

8 사람도, 짐승도 베옷을 입어라!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어라. 나쁜 짓을 그만두어라. 남에게 못된 짓을 멈추어라.

9 혹시 하나님이 마음을 돌리시고 화를 거두어 주시면, 우리가 살 수 있을지도 모르잖느냐?”

왕도, 사람들도, 심지어 동물들도 베옷을 입었대요! 정말 신기하지요? 온 도시가 함께 뉘우친 거예요.


하나님이 마음을 돌리셨어요

10 하나님이 니느웨 사람들이 나쁜 짓을 그만두고 돌아선 것을 보셨어요.

그래서 하나님도 마음을 돌리셨어요. 니느웨에 내리려 하셨던 벌을 내리지 않으셨답니다.

회개(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서는 것)가 통한 거예요! 온 도시가 돌아서자 하나님도 마음을 바꾸셨어요. 하나님은 벌 주시는 것보다 용서하시는 것을 더 기뻐하신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요나는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을까요? 아니면 화를 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