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4장 우리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예요 👨👧
아들이 되기까지
1-2 바울이 이야기로 설명했어요.
“부자 아버지가 있다고 해 봐요. 아들이 아직 어리면, 재산이 다 그 아이 것이지만 마음대로 쓸 수 없어요. 아버지가 정한 때가 올 때까지 어른들의 돌봄을 받아야 해요.”
3 “우리도 그랬어요. 예전에는 세상의 낮은 것들에 매여 종처럼 살았어요.”
4-5 “그런데 때가 되자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어요. 여자에게서 태어나시고 율법 아래 태어나셔서, 율법 아래 매여 있던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어요.”
6 “여러분이 자녀이므로, 하나님이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거예요.”
7 “이제 여러분은 종이 아니에요. 자녀예요! 자녀이면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받을 사람이에요.”
아빠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친근한지 생각해 봐요. 딱딱하게 “하나님이시여~“가 아니라 “아빠!”라고 부를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왜 다시 돌아가려 해요?
8 “예전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몰랐어요.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섬기며 종처럼 살았지요.”
9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어요. 아니, 하나님이 여러분을 아시게 됐어요! 그런데 어떻게 다시 그 낮고 약한 것들로 돌아가서 또 종살이를 하려 해요?”
10-11 “특별한 날, 달, 절기, 해 같은 것들을 꼼꼼히 지키고 있잖아요. 내가 여러분을 위해 수고한 것이 다 헛될까 봐 걱정돼요.”
자유롭게 된 사람이 또다시 갇히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왕의 자녀가 되었는데 다시 종처럼 사는 거와 같거든요.
바울의 마음 💌
12 “형제들아, 내가 여러분처럼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처럼 되어 주세요.”
13-14 “처음 내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 몸이 많이 아팠어요. 그런데도 여러분은 나를 무시하지 않고, 하나님의 천사처럼, 예수님처럼 반겨 주었어요.”
15 “그때 여러분의 기쁨은 어디 갔나요? 할 수 있었다면 눈도 뽑아 주려 했잖아요.”
16 “내가 진실을 말하면 원수가 되는 건가요?”
17-18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건 좋은 뜻이 아니에요. 여러분을 갈라놓으려는 거예요. 좋은 일에 열심을 내는 건 항상 좋아요.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요.”
19 “나의 자녀들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또 마음이 아파요.”
바울은 갈라디아 친구들을 정말 걱정했어요. 마치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처럼 마음이 아프다고 했어요. 그만큼 친구들이 소중했던 거예요.
하갈과 사라 이야기 — 종의 자녀, 자유의 자녀
21 “율법 아래 있고 싶은 사람들아, 율법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 봐요.”
22-23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어요. 하나는 여종 하갈(Hagar)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아내 사라(Sarah)에게서 났어요. 하갈의 아들은 사람의 방법으로 태어났고, 사라의 아들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태어났어요.”
24-26 “이 두 여자는 두 가지를 보여 줘요. 하갈은 종 된 삶, 사라는 자유로운 삶이에요.”
28 “여러분은 사라의 아들 이삭(Isaac)처럼 약속의 자녀예요.”
29-30 “옛날에 종의 아들이 약속의 아들을 괴롭혔어요. 지금도 그래요. 성경은 뭐라고 해요?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 없다.’”
31 “그러므로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예요!”
하갈과 사라 이야기는 창세기에 나와요. 바울은 이 이야기를 새롭게 읽었어요.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으려는 건 종의 자녀처럼 사는 것이고, 믿음으로 약속을 받은 건 자유로운 자녀처럼 사는 거라고요.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다음 장에서는 — 바울이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자유케 하셨다”고 외쳐요. 그리고 아주 특별한 목록이 나와요. 성령의 열매가 무엇인지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