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장 약속은 율법보다 먼저였어요 📜
바울이 갈라디아 친구들에게 물었어요
1 바울이 말했어요.
“갈라디아 친구들, 왜 이렇게 된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게 눈앞에 선명히 보이는데, 누가 여러분을 속인 거예요?”
2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성령을 받은 게 율법을 지켜서였나요, 복음을 듣고 믿어서였나요?”
3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사람의 힘으로 완성하려는 건가요?”
4-5 “여러분이 겪은 놀라운 일들이 다 헛된 것이 될 수도 있어요.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 주시고 기적을 일으키신 게, 율법을 지켜서였나요, 복음을 듣고 믿어서였나요?”
갈라디아 친구들은 처음에는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율법 규칙들을 지켜야 완전해진다는 가르침에 흔들렸어요. 바울은 “처음으로 돌아가 봐요!” 하는 거예요.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다 여겨졌어요 🌟
6 “아브라함(Abraham)도 그랬어요. 하나님을 믿었더니 하나님이 그것을 의롭다고 여기셨어요.”
7 그러니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진짜 아브라함의 자녀예요.
8 성경은 벌써 오래전에 이걸 알고 아브라함에게 미리 복음을 전했어요.
“모든 이방 민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거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믿음의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아요.
10 율법을 지키는 것에 기대는 사람은 어렵게 돼요. 율법 중 하나라도 어기면 저주 아래 있게 되거든요.
11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옳다 인정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왜냐하면 옳은 사람은 믿음으로 살거든요.”
12 율법은 믿음과 달라요. 율법은 “지키는 사람이 살 것이다”라고 말해요.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 저주를 받으셨어요. 그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꺼내 주셨어요.
14 이제 예수님 안에서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고,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아요.
아브라함이 의롭다 여겨진 건 할례를 받기도 전이었어요. 성경 순서를 보면 믿음이 먼저였어요. 규칙 지키기가 먼저가 아니에요. 신기하지요?
약속은 율법보다 430년이나 먼저였어요
15-16 바울이 예를 들어 설명했어요.
“사람들도 약속이 정해지면 나중에 바꾸거나 취소하지 못하잖아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하신 약속도 마찬가지예요. 여기서 ‘자손’은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 분, 바로 예수님을 가리켜요.”
17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게 율법보다 430년이나 먼저예요!”
18 “약속을 먼저 주셨다면, 나중에 온 율법이 그 약속을 취소할 수는 없어요.”
아버지가 자녀에게 “크면 이 집 줄게”라고 약속했는데, 그 뒤에 학교 규칙이 생겼다고 해서 약속이 취소되는 건 아니잖아요. 하나님의 약속도 마찬가지예요!
율법은 그리스도께 이끄는 안내자였어요 🏫
19 “그럼 율법은 왜 있나요? 사람들이 잘못하지 않도록 경계하려고 덧붙여진 거예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만이에요.”
21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과 반대되는 게 아니에요. 율법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면 율법으로 옳다 인정받았겠지요. 하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22-23 성경은 모든 것이 죄 아래 있음을 보여 줘요. 믿음이 오기까지 우리는 율법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있었어요.
24-25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안내자 같은 거예요. 믿음이 온 뒤로는 더 이상 안내자 아래 있지 않아요.”
옛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어린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이가 어릴 때는 꼭 필요하지만, 자라면 혼자 갈 수 있지요. 율법이 그런 역할이에요. 예수님이 오셨으니 이제는 믿음으로 직접 나아가는 거예요!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예요 🌈
26 “여러분은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모두 하나님의 자녀예요.”
27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옷처럼 입은 거예요.
28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 예수님 안에서 모두 하나예요.”
29 예수님의 것이면, 여러분은 아브라함의 자녀이고 약속을 이어받을 사람들이에요.
예수님 안에서는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이든 차별이 없어요. 모두 똑같이 하나님의 가족이에요. 정말 멋지지요?
다음 장에서는 — 바울이 종과 아들을 비교해요. 우리가 종이냐, 아들이냐 —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