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3장 니느웨가 왜 무너졌을까요?
거짓과 나쁜 일로 가득했던 도시
1 화가 있을 거예요!
니느웨라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 도시 안에는 거짓말과 남의 것을 빼앗는 일이 가득했어요.
나쁜 일이 끊임없이 일어났답니다.
2-3 병거 소리, 말발굽 소리, 달려오는 군대의 소리가 들려요.
결국 그 도시는 무너지고 말았어요.
니느웨는 주변의 많은 나라를 힘으로 억누르고 괴롭혔어요. 오랜 시간 동안 나쁜 짓을 멈추지 않았지요. 하나님은 그런 니느웨를 그냥 두지 않으셨어요.
속이고 힘을 빼앗던 도시
4 니느웨는 주변 나라들을 마술처럼 속이고, 제 이익을 위해 이용했어요.
5-7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대적한다.
모든 나라가 네 진짜 모습을 보게 될 거야.
너의 부끄러운 일들이 다 드러날 거야.
‘니느웨가 망했다’ 하는 말을 들어도 누가 슬퍼하겠니?
아무도 너를 위로하러 오지 않을 거야.”
니느웨는 겉으로는 아주 강하고 근사해 보였지만, 속에는 거짓말과 나쁜 짓이 가득했어요.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었어요.
노 아몬도 망했어요
8-9 옛날에 노 아몬(No-Amon) — 지금의 이집트 남쪽에 있던 큰 도시도 아주 강했어요.
강이 그 도시를 둘러싸고, 이집트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이 도와주고 있었지요.
10 하지만 노 아몬도 결국 무너졌어요.
강해 보이는 도시라고 해서 영원히 안전한 건 아니에요.
니느웨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크고 강해도, 잘못된 것을 계속하면 결국 무너진답니다.
준비해 봤자 소용없어요
11-13 니느웨야, 너도 충격을 받고 숨을 곳을 찾아 헤맬 거야.
네 모든 강한 곳들이 무화과 열매처럼 한 번 흔들리면 뚝 떨어질 거야.
네 성문이 활짝 열려 버릴 거야.
14-15 아무리 물을 모아 두고, 벽을 튼튼하게 하고, 벽돌을 쌓아도 소용없어요.
결국 불이 삼켜 버릴 거예요.
“무화과 열매처럼”이 무슨 말인지 신기하지요? 무화과 열매는 잘 익으면 나무를 살짝 흔들기만 해도 툭 떨어져요. 아무리 준비해도 쉽게 무너질 거라는 말이에요!
상인들도 관리들도 다 사라져요 🦗
16-17 니느웨에는 별보다 많은 상인들이 있었어요.
관리들도 군인들도 아주 많았지요.
하지만 그들은 메뚜기 떼 같아요.
추운 날 담장에 잔뜩 붙어 있다가, 해가 쨍 뜨면 날아가 버리거든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요.
메뚜기 떼가 갑자기 몽땅 날아가면 어떨까요? 그처럼 니느웨의 힘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답니다.
이제 끝이에요
18 앗수르의 왕아, 네 지도자들이 잠들어 버렸어.
네 백성이 산들로 흩어졌는데 모을 사람이 없어.
19 네 상처는 치료받을 수 없어.
네 나쁜 짓이 닿지 않은 나라가 없었으니, 너의 소식을 들으면 모두 손뼉을 칠 거야.
마지막에 많은 나라들이 니느웨 소식을 듣고 기뻐한 거예요. 그만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으니까요.
나훔서를 마치며 — 요나 때 회개했던 니느웨가 결국 하나님 앞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아 멸망했어요.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시지만, 계속 잘못된 길을 가면 결과가 온다는 걸 나훔이 알려 줬어요. 다음 책은 하박국이에요. “하나님, 세상에 나쁜 일이 왜 이렇게 많아요?” 하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물어보는 예언자의 이야기예요. 무슨 대답을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