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2장 겸손한 자에게는 피난처가 있어요

돌아올 기회가 있어요

1-2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모여라, 모여라.

심판이 내리기 전에, 여호와의 화나는 날이 오기 전에 서둘러라.”

3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는 겸손한 사람들아, 여호와를 찾아라.

올바른 것을 구하고, 겸손함을 구해라.

그러면 혹시 여호와의 화나는 날에 피할 수 있을지도 몰라.

“겸손하다”는 게 어떤 뜻일까요? 자기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고개를 숙이는 거예요. 스바냐는 그런 사람에게 피할 길이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블레셋에 대한 심판

4-5 블레셋(Philistia) — 지금의 이스라엘 서쪽 해안 지역에 있던 도시들이 모두 버려질 거예요.

가사(Gaza), 아스글론(Ashkelon), 아스돗(Ashdod), 에그론(Ekron) — 이 도시들이 황폐해질 거예요.

해안에 사는 블레셋 백성들,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에게 임할 거야.

6-7 그 해안 지방은 나중에 양들이 풀을 뜯는 초원이 될 거예요.

그리고 그 땅은 유다 백성 중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거예요.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아 데려오실 거예요.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오래도록 싸운 나라예요. 골리앗도 블레셋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그 강한 나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질 거라고 했어요.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

8-9 “내가 모압(Moab)암몬(Ammon)이 내 백성을 비웃고 괴롭히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맹세하노니, 모압과 암몬은 완전히 황폐해져서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이 될 거야.

내 백성 중 살아남은 자들이 그 땅을 차지할 거야.”

10-11 이것은 그들이 교만하게 굴었기 때문이에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무서운 분이 되실 거예요.

그때 온 세상 사람들이 각자 있는 곳에서 여호와께 예배드리게 될 거예요.

모압과 암몬은 이스라엘과 오래된 이웃 나라예요. 사이좋게 지내야 할 나라였는데 자꾸 이스라엘을 비웃고 땅을 빼앗으려 했어요. 교만하게 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구스에 대한 심판

12 “너희 구스(Cush) — 지금의 아프리카 북동쪽, 수단과 에티오피아 근처 사람들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할 거야.”

구스는 그 시대에 이집트를 다스릴 만큼 아주 강한 나라였어요.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달라진답니다.


앗수르에 대한 심판 🦁

13-14 하나님이 손을 북쪽으로 펴서 앗수르(Assyria) — 지금의 이라크 북쪽 지역를 없애버리실 거예요.

그 수도 니느웨(Nineveh)는 사막처럼 메마른 폐허가 될 거예요.

큰 궁전이 있던 곳에 들짐승들이 드러눕고,

기둥 위에 새들이 둥지를 틀 거예요.

창문으로는 바람 소리만 울릴 거예요.

15 “안전하다, 나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하고 자랑하던 도시가

이렇게 폐허가 되어 버리다니!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모두 혀를 차며 비웃을 거예요.

앗수르는 그 시대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였어요. 얼마나 강했냐면, 이스라엘의 북왕국을 완전히 무너뜨렸을 정도예요. 그런데 스바냐는 그 강한 나라도 폐허가 될 거라고 했어요. 스바냐가 이 예언을 한 지 약 30년 뒤에 니느웨가 정말로 무너졌답니다!


다음 장에서는 — 심판의 눈길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도 엄하게 말씀하세요. 그런데 가장 끝에 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 하나님이 노래를 부르신다고요!